구글애드센스




2017/05/21 15:07

주간 추천글 : 구글이 바꿔 놓은 교실 풍경 뉴스레터/팟캐스트/자료실


  • 매주 주말에는 주간에 전해드리지 못한 추천글 목록을 정리합니다. 조금 여유로운 시간에, 하나씩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제 관심 분야는 IT와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입니다. 추천 글 주제도 같습니다.


지난 번에 올렸던 「IT는 교육 현장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에서 소개한 뉴욕타임스 기사의 번역 글이 올라왔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구글 제품들이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 지,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클레임이 들어왔는 지까지 자세히 읽어볼 수 있습니다.





개인화된 뉴스 서비스는 오래 전 니콜라스 네그로폰테가 ‘디지털이다’에서 소개했을 정도로, 미디어의 오랜 꿈입니다. 그를 통해 디지털 정보의 범람 속에서 내가 관심 있는 뉴스를 골라 읽을 수 있고, 미디어는 보다 많은 독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윈-윈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제도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은 과연 좋은 일일까요? 상상력은 다른 것과 만날 때 더 커집니다. 정보의 교차를 통해 창의적인 발상이 생겨납니다. 최근 인공 지능을 적용해 개인화된 페이지를 제공하는 포털의 메인 디자인 변경에 대해, 경향신문이 문제를 제기합니다.





지능형 스마트 가전을 사용할 때, 그 가전을 먼저 호출하는 이름을 부르게 됩니다. ‘아리야’, ‘빅스비’ 같은 것이죠. 그런데 그 이름을 부를 때, 법률적으로 “사용자가 AI 활성화 명령어를 불러 AI 디바이스를 작동시키면 음성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사전 고지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기업들은 ‘빅데이터’를 수집해 이용자들의 사용 행태를 분석, 제품 기획이나 제작, 마케팅에 사용하는일이 점점 늘어날 것입니다. 이런 시대가 오기 전, 이런 정보 수집 방식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에 좋은 것이 우리 모두에게 좋은 것인지.





작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결이 큰 이슈였다면, 1997년에는 IBM 딥블루와 체스 챔피언 개리 카스파로브의 대결에서 컴퓨터가 이기는 일이 있었습니다. 20년이 지난 지금, 당시 딥블루 개발팀의 일원이었던 머레이 캠밸과 IDG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가 지금 말하는 인공지능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장기적인 관점에서 AI 산업의 목적은 특정 문제를 인간과 같은 수준으로, 혹은 인간보다 뛰어나게 해결하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우리 인간을 보완해주고, 우리의 의사결정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체스 얘기로 돌아가보면, 초기 딥블루를 통해 우리가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는 ‘세계 최고의 인간과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가능할지를 증명하는데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인간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체스를 두는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인간의 접근법은 나름의 강점과 약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활용한 컴퓨터의 접근법 역시 나름의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둘을 결합한다면 중단기적으로 개별 인간, 혹은 개별 컴퓨터를 능가하는 체스 플레이어를 개발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은 이미 증명됐다.

이 시각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우리가 얻은 이 교훈은 오늘날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사실상 모든 현실의 문제들에 적용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원문보기: 
http://www.ciokorea.com/news/34155#csidxee8f8cd4ea0e19c90e3b7d32739b3f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