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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4 17:27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부채, 코모레비 우치와 아이디어 탐닉



코모레비-라는 일본어가 있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이란 뜻을 담은 단어다. 일상에서 거의 쓰이진 않지만, 뜻이 예뻐서 기억하고 있던 말. 그런데 누가, 이 단어로(?) 부채를 만들어 버렸다. 코모레비 우치와.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 부채'.


▲ 가만히 두면 평범한 부채지만


▲ 햇살에 비춰보면 그림자가 보인다



가만히 부채 사진을 살펴보니, 정말 단어 그대로 부채에 옮겨놨다. 아아, 정말 이런 것에는 머리가 잘 굴러가는 사람들이라니까. 원리는 정말 간단하다. 부채에 붙이는 양 면의 종이에, 한쪽은 무늬 종이를, 한쪽은 무늬 없는 종이를 사용했다. 그러니까, 숨어있다가 드러나는 것은 아닌 셈이다.





부채는 바람을 만들기 위해 쓰기도 하지만, 햇살을 가리는 용도로도 많이 사용된다. 정말 그런 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내 머릿속엔 어딘가에서 본 듯한, 부채로 햇살을 가리며 어딘 가를 쳐다보는 누군가의 모습이 금방 떠오른다. 코모레비 부채를 쓴다면, 그때마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만날 수 있는 셈이다.




내가 쓸 부채는 아니다. 부채를 자주 쓰긴 하지만, 들고 다니기 편한 접이식 부채를 쓴다. 집에 두고 쓰는 부채라서, 여름 선물로 더 좋을 것 같다. 뭐, 조금은 근사하지 않은가. 가만히 있을 때는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을, 쓸 때는 시원한 바람을 가져다주는 선물이라니.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것은 조금 고민되겠지만(53달러).

* 이미지 출처_스푼&타마고(영어)

덧글

  • 토리 2017/07/04 18:21 # 답글

    코모레비라는 말도 예쁘고, 부채도 예쁘고.. 정말 우아하고 근사한 선물이 될 것 같아요 :)
  • 자그니 2017/07/09 17:09 #

    받으면 항상 좋습니다(응?)
  • 코토네 2017/07/04 18:37 # 답글

    예쁜 부채네요. 가지고 싶네요. ㅠㅠ
  • 자그니 2017/07/09 17:10 #

    저도요.... 흙
  • 미이미 2017/07/04 18:48 # 답글

    오모나 너무 예뻐요*_*
  • 자그니 2017/07/09 17:10 #

    아이디어가 좋죠?
  • 2017/07/04 23: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04 23: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09 17: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boooookr 2017/07/04 23:20 # 답글

    정말 너무 예뻐요! 가격이 사악하지만요 ㅎㅎ.. 부채가 이렇게 운치있고 디자인만으로도 청량감을 줄 수 있다니 인상적입니다.
  • 자그니 2017/07/09 17:11 #

    아이디어의 승리랄까요. 저런 것을 실현하려고 한 생각도 좋고...
  • 은이 2017/07/05 08:50 # 답글

    선물용으로 정말 좋으...(가격!)...려나?
  • 자그니 2017/07/09 17:11 #

    남주기도 받기도 적당히... 김영란법의 범위를 벗어납니다!
  • 2017/07/07 19: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7/09 17:1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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