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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14:04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평창 동계 올림픽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평창 동계 올림픽이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만큼 직접 보러 가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을 터. 오늘은 경기장에 직접 가지 못해도, IT 기술을 활용해 평창 동계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본다.



첨단 IT 기술이 선보이는 평창 동계 올림픽

이번 올림픽의 다른 이름은 IT 올림픽이다. 초고속 인터넷의 나라... 한국인만큼,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차세대 IT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원래 대형 스포츠 경기가 열릴 때마다 홍보 효과 + 기술력 과시를 위해 수많은 회사들이 땀을 흘린다.

강릉 KTX 역사 부근에 문을 연 ‘ICT 홍보관’도 그래서 만들어진 시설이다. 가상현실 기술로 즐기는 봅슬레이나 스키 점프 게임을 비롯해 5G 인터넷을 체험할 수도 있고, 맥박과 뇌파를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와 증강현실 제품도 사용해 볼 수 있다고 한다.



강릉에 가야 체험할 수 있지만, 서울 광화문 KT 사옥이나 LG U+ 용산 사옥에도 비슷한 시설을 만들어놨으니, 그곳에 한번 들러봐도 좋겠다. 물론 경기장에 직접 갈 수 있는 사람들은 체험관보다 더 많은 것을 즐길 수가 있다. 큰 기대를 하면 안 되지만.




먼저 AR Ways라는 앱이 있다. 평창 올림픽을 방문한 사람들을 위해 증강 현실 기술을 이용해서 길 안내를 해주는 앱이다. 인천 국제공항과 평창 올림픽 관련 시설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증강현실을 길 안내에 쓰겠다-라는 개념 자체는 예전부터 나왔지만, 실제 쓰라고 만든 것은 이번에 처음 봤다.

PLAY IoT라는 앱도 선보였다. 사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VR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알려주고, 설치된 원격 카메라를 이용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는데, 다시 말해 CCTV 카메라로 단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말이다. 괜찮은 아이디어다. 진짜로 많이 쓰일 용도는 경기장 근처 주차시설 상황 확인이겠지만.


VR로 즐기는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방송

이번 평창 동계 올림픽은 세계 최초로, 인텔과 올림픽 조직 위원회, KT 등이 합작해 5G 인터넷망을 이용한 360 영상으로도 중계된다. 다시 보기 뿐만 아니라 생중계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중계방송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다.

경기장에 설치된 일곱 대의 카메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시점에서 경기를 볼 수도 있다. 봅슬레이 썰매에 부착한 카메라를 통해 생생한 경기 현장을 즐길 수도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VR’ 앱을 이용하시면 가능하다. 다만 아직 모든 경기에서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산하의 올림픽 방송(OBS)에서 출시한 ‘올림픽 채널(https://www.olympicchannel.com/ko/)’앱을 이용해도 좋다. 올림픽 경기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동계 올림픽 경기를 보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여러 가지 상식들을 영상으로 제공한다. 하루 종일 올림픽 관련 소식만 들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영어다.

KBS나 SBS 앱을 이용하 올림픽 기간 동안 생중계를 무료로 볼 수 있다. SBS는 고화질 영상 방송을 올림픽 기간 동안 무료로 풀 예정이다. 네이버 TV, 다음 앱, 카카오톡에서도 올림픽 경기 클립이 올라올 예정이다. 당연히, 모두 평창 올림픽 전용 페이지를 만들었다.



연합 뉴스에서는 ‘평창 올림픽 VR 뉴스룸’ 앱을 만들었다. 가상현실 뉴스룸에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인데, 다양한 360 동영상을 볼 수 있다. 다만 뉴스를 전달하는 방법은 좀 더 고민하는 것이 좋겠다. 아프리카 TV에서도 BJ 중계단을 꾸렸다. 평범한 경기 중계가 재미없다면, 이런 BJ 방송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겨울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들

재미있게 경기를 보다 보면 나도 그 경기를 하고 싶어 질 때가 있다. 그렇다고 문을 박차고 나가 체육관으로 달려가 봤자 스케이트를 탈까 스키를 탈까 컬링을 즐길 수 있을까? 없다. 아쉬워는 말자.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동계 스포츠를 소재로 한 게임들도 많이 나와 있으니까.



먼저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게임이 있다.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 ‘스팁’의 ‘윈터 게임 에디션’이다. 플레이스테이션 4와 Xbox에서 즐길 수 있다. 이 게임 안에 포함된 ‘로드 투 더 올림픽’ 확장팩이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에디션이다. 스키나 스노보드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은 정말 많다. 특히 스노보드는 SSX 같은 인기 게임이 이미 있기에, 이를 모방한 다양한 게임이 나와있다. ‘스노보드 마스터 3D’, '스키 점프', '아이스턴트(iStunt)','슈퍼 스키 점프', '스키 사파리', '알토의 모험', '스노보드 어드벤처' 등이 스키와 스노보드 관련된 게임이다.



국내 비인기(?) 종목 게임도 꽤 나와있는 편이다. '썰매 챔피언'은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게임을 즐길 수가 있다. 컬링은 몇 가지 게임이 있는데 단순하다. 유럽에서 인기가 높은 바이애슬론도 게임이 여럿 나와있다. 아이스하키에 관심이 있다면 ‘스틱맨 아이스하키’ 게임을 추천한다. 아이스하키 게임 중 가장 쉬운 게임이다. 아무래도 우리는 아이스하키 룰에 대해서도 잘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쉬운 게임이 맘 편하다.


결론은 순정,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앱




어쩌다 보니 가장 늦게 소개하게 되었지만, 평창 동계 올림픽 공식 앱과 ‘GO 평창’이라는 교통 앱도 출시되었다. 이 앱을 이용하면 평창 동계 올림픽의 경기 시간과 뉴스, 그리고 경기장으로 오시는 교통편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종목에 대해 이게 어떤 경기인지, 어떤 규칙을 가지고 있는지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니, 잘 모르는 경기 종목이 있다면 시청자에 한번 살펴봐도 좋겠다.



뭐,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사실 무엇으로 어떤 방법으로 즐겨도 상관없다. 이건 당신의, 그리고 모두의 올림픽이니까. 이제 닥치고 즐길 시간이다.



...트와이스와 함께(응?).




덧글

  • 은이 2018/02/12 08:57 # 답글

    증강현실 길안내는 사실 스마트폰 초기부터 앱이 꽤 나왔던건데...
    가장 큰 문제가 그냥 방향만 알려주는 수준이라, 길 따라 어떻게 가는지 볼려면
    결국 지도를 봐야하는 단점 때문인지 초반에 반짝 쏟아져 나오다가 걍 소리없이 멸종(!)했던거 같네요.

    그나마 고정된 특정 지역(공항)에선 곳곳에 AP 기반으로 건물이나 장애물까지 인지할 수 있어서
    꽤 쓸만하게 나오는 거 같습니다. 1~2년 전쯤에 일본 여행갈 때 몇번 본 적이 있지만..
    거기야 구글맵님이 워낙 강려크 해서 딱히 쓸 필요가 없어서 그렇구나- 하고 안 썻던 기억이...
  • 자그니 2018/02/12 12:38 #

    저는 작년 애플 AR 기술 컨셉앱으로 보고, 상용화된건 이번에 처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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