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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8:30

IFA 2018에 출시된 스마트폰, 몽땅 정리 디지털 기기 리뷰/정보



한때 IFA에서도 스마트폰이 주름 잡았던 때가 있었다. 갤럭시 노트를 비롯해 많은 플래그쉽 스마트폰이 IFA를 주름 잡았다. 하지만 2014년, 스마트폰 시장 침체가 시작된 이후, IFA 는 작은 회사들이 중급형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무대로 바뀌었다. 아무렴 어떠랴, 우릴 두근거리게 만들지는 못했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작은 변화를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다. 다음은 IFA 2018에서 선보인 새로운 스마트폰이다.

Sony Xperia XZ3



소니가 이제야 제대로 된 스마트폰을 내놨다. 하반기 플래그쉽 엑스페리아 XZ3다. 솔직히 XZ2는 2018년 스마트폰이라 부르기 아쉬웠다. 베젤을 줄인 것이 눈에 띈다. OLED 디스플레이도 채택했다. 아쉽게도 여전히 카메라는 싱글이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로 늘었다. 무선 충전 및 방수방진이 된다. 안드로이드 9.0도 채택했다. 다만 가격도 비싸서 900달러부터 시작한다. 소니 프라이스마저 돌아왔다. 요즘 소니는 스마트폰을 취미로 만든다는 느낌이다. 돈을 못벌 것은 알지만 그래도 만들테니까, 살 사람 있으면 사-라는 마인드랄까.

ZTE Axon 9 Pro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지만 ZTE는 끊임없이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국 네트워크 장비 제조 업체다. 덤으로 스마트폰도 만든다. 지난 번엔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이란 괴작을 CES에서 선보이더니, 이번엔 대놓고 카피캣 스마트폰을 가지고 왔다. 가격은 750 달러 정도인데, 이런 스마트폰이 나왔다는 것만 알아두자.


Huawei Mate 20 Lite



화웨이는 메이트 20 라이트를 선보였다. 6.3인치 중급형 스마트폰으로, 가격은 50만원대다. 전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방수방진 지원하지 않는다. 사실 이건 맛보기고, 앞으로 나올 메이트 20 프로를 기대하라는 미끼다.

Honor Play, Honor magic 2





화웨이 동생 브랜드 아너-에서도 스마트폰 두 개를 발표했다. 미는 것은 중급형 게이밍폰 아너 플레이다. 330 유로에 기린 970 프로세서, 6.3인치 노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 터보 모드가 있어서 게임을 좀 더 부드럽게 실행할 수 있다고. 배터리는 보통. 아너 매직2는 오포 파인드 X 짝퉁처럼 보인다. 이번 IFA 에서 발표한 최신 기린 980 AP 를 탑재했으며, 슬라이드식 전면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기타 사양은 미정. 최근 화웨이 계열 스마트폰이 잘 만들기는 한데, 가격이 너무 올라서 샤오미에 비하면 매력이 급감하고 있다.

LG G7 One and LG G7 Fit




뜬금없이 G7 안드로이드 원 버전도 나왔다. 구글에서 만들어달라고 한 걸까. 구글은 상위 5사를 제외한 다른 스마트폰 회사를 안드로이드 원으로 대동단결 시키고 싶어하나. 아무튼 최초의 플래그쉽(?) 기반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이다. 물론 사양은 G7 씽큐보다 못하지만. 아, G7 피트는 G7 원보다 사양이 더 떨어진다. 형만은 못한 쌍둥이 동생이다.


HTC U12 Life



놀라지말자. HTC가 아직도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다. U12 라이프는 300 유로짜리 중저가형 스마트폰이다. 다른 사양은 다른 중저가형 스마트폰과 너무 비슷해서, 뭐라 말할 것이 없지만... 뒷면에 아크릴 커버를 장착했다. 뭐, 한국에서 만날 일은 없겠지...

BlackBerry Key2 LE



블랙베리에 대해선 딱히 할말이 없다. 그냥 아직까지 물리키를 가진 스마트폰을 만들어 준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뒤는 샤오미 포코폰 F1가 같은 폴리카보네이트 백커버... 요즘 이런 플라스틱 커버를 쓰는게 유행인가 보다. 듀얼 카메라가 붙은 것을 빼면 별다른 특징은 없다. 아, 가격이 떨어졌다. 400 달러, 그러니까 40만원대 폰으로 나올 예정이다.
 
Motorola one & one power



또 구글이 만들어 달라고 한 걸까. 모토로라도 구글 안드로이드 원을 채택한 스마트폰을 내놨다. 가격은 파워 기준 300 유로. 평이한 중저가형 스마트폰이다. 모토로라 스마트폰을 찾는(그런 사람이 있다면) 사람에겐 권할만한 폰.



거칠게, IFA 2018에 소개된 스마트폰을 정리해봤다. 정리하면서 느낀 건, 어떻게 이렇게 하나 같이 비슷할 수 있을까-다. 스펙이나 디자인, 기능까지. 이렇게 차별점이 없어져도 괜찮을까? 정말 이들은 넓고 넓은 구글 안드로이드 원의 세계 안에 모여 형제 폰이 되버리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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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무지개빛 미카 2018/09/03 19:18 # 답글

    사실 이제 스마트 폰이란 물건에 대해 무슨 차별점이 필요한지 묻고싶을 지경까지 왔습니다. 에플의 아이폰이 등장한 이후 전 세계 스마트 폰 시장은 에플 아이폰을 기준으로 움직였다...라고 해도 좋은 수준이었으니까요.

    이제 스마트 폰이 새로운 영역으로 가려면 화면을 더이상 저런 고정식이 아닌 유동식이나 전자식, 즉 유동식이라면 액정이 맘대로 휘어지거나 마크로스 프론티어에서 나온 란카 리가 들고다니던 게구리 모양의 젤라틴 스마트 폰 같은 유형이 발매되든지, 아니면 전자식이라면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스리즈에서 나온 전자화면이 기기위에 뜨고 그 화면이 고화질로 출력되면서 기존 스마트 폰 화면과 같은 수준의 화질을 지원하는 겁니다.

    아직까지 그런 새로운 영역 개척은 불가능하겠지만 결국 인간은 해낼껍니다.. 다면 언제 해내느냐가 관건이겠죠?

    F-35 스텔스 전투기가 미국에 의해 정식으로 채택된것은 서기 2000년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정작 정식적인 대량생산 및 배치는 2016년을 넘어서야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죠. 지금의 스마트 폰이 F-35 전투기처럼 획기적인 물건이 나오려면 몇 년 걸릴까요?
  • 자그니 2018/09/04 00:40 #

    SF 영화나 애니에선 다들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긴 하던데요... 과연 금방될까요? 궁금해지네요...
  • 은이 2018/09/04 13:31 # 답글

    스마트폰 계의 쉬어가는 시간.. 같긴 한데, 너무 오래 쉬는거 같습니다.
    다음 사과폰이 영 끌리지 않아서 갤럭시 알아본다고 스펙을 살펴보니... 이거 뭐 몇년간 변한게 있나 싶더군요.
    새 기술이 전혀 없진 않았겠지만, 예쁘게 포장하는 사람의 부재가 크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나저나 소니는... 정말 취미로군요.
  • 자그니 2018/09/04 16:03 #

    저긴 본인들도 인정했거든요. 더 만든다고 잘될 가능성은 없는데, 그렇다고 앞으로 어떻게 될 지 모르기 때문에 안만들수도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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