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큰 백팩을 좋아합니다. 여행을 자주 다니기 때문이죠. 그런 저를 생각..해 줬을리는 없지만, 미친듯이 큰 백팩이 등장했습니다. 백팩커의 옷장(Backpacker’s Closet)-이라 불리는 백팩입니다. 용량은 무려 180리터...


맬 수는 있지만, 매지 않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180리터란 말은, 물로 꽉 채우면 180kg이란 말이니까요. 색상은 3가지, 블랙과 모래색, 올리브색입니다. 무게는 겨우 1.6kg.
아, 물론 진짜 배낭입니다. 옷장 대신 쓰라고 나온 백팩이지요. 혼자 사는 집이나 그런 곳에서. 이사를 자주 다니는 사람에게도 알맞고. 이불 같은 것을 넣을 수도 있다네요.
근데요. 실은, 이 백팩을 빈백으로 쓰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충전재를 채워놓고, 대형 배게처럼 쓰는 거죠. 왜냐면... 예쁘니까요. 이불을 넣은 다음 그렇게써도 좋겠네요.
아무튼 참 재미있는 제품입니다. 가격은 26만원 정도하지만 현재 매진. 구입은 일본 플라이우드 사이트(링크)에서 가능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링크로 가보세요.
덧글
이 에피소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