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9년 1월 10일, 샤오미는 새로운 가성비 스마트폰 홍미 노트7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카메라 기능으로, 삼성전자 아이소셀 브라이트 GM1 센서를 탑재해 성능을 강화했다고 하죠. 이 센서는 4800만 초고화소 센서로, 어두운 곳에서도 4개의 픽셀을 1개처럼 동작시켜 감도를 4배 이상 높여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6.3인치 풀HD+ 화면에 듀얼 카메라, 4000mAh 배터리, 퀵차지 지원, 물방울 노치 등 트렌드를 따라가는 좋은 기능은 다 모여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3+32 모델이 999위안, 4+64 모델이 1199(20만원), 6+64 모델이 1399 위안에 불과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다시 한번 샤오미가 쩔어주게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 하나 내놓은 셈인데요...
문제는 여기에 탑재된 스냅드래곤660-이, 공식 스펙상 4800만 화소 카메라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단일 모드로 찍을 경우 최고 25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로 찍을 때는 1600만 화소를 지원한다고 알려졌는데, 이 경우 48MP 카메라를 달아도 제대로 쓸 수 없다는 거죠. 어두운 곳에서 찍을 때처럼 4개 픽셀을 1개로 작동시켜 찍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로 이렇게 쓴다면, 화질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아무튼 이 문제 때문에, 해외에서 유저들에게 지적을 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이들은 4800만 화소 지원에 소니 IMX585 센서를 단 홍미노트7 프로를 기다리겠다고도 하네요. 뭐, 대체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다른 이들의 리뷰가 올라오면 곧 알수 있겠죠.
덧글
넌 할 수 있게 보이는데!! 하지만 아직 애긔라 .. 애는 배우면 할수는 있지 기계는 배우는것에 한계가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