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19/01/30 11:55

오스모 포켓의 명확한 단점 동영상



우주 고양이님이 유튜브에 올린, 여행때 오스모 포켓을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단점 위주죠. 근데 이 영상을 보니, 여행시 촬영이 대부분일 제 입장에서는 무슨 일이 있어도(?) 2세대를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마음속 지름신을 고이 배웅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많은 단점 중에서 화각이나 배터리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화각은 부족하다는 것을 감안하고 찍으면 되고(제가 전문 작가는 아니니까요. 그냥 여행 기록용.), 배터리는 원래 보조 배터리 항상 들고다니니 충전하면서 찍을 수 있습니다. 예전 소니 액션캠도 그렇게 썼고요.

문제는 부팅 시간이네요. 중간 중간 촬영을 멈출 수 있는 일시 절전? 수면? 모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켜놓은 채 들고다녀도 짐벌 헤드가 계속 작동하니 결국 끄고 다니다가 다시 켜고 그래야 합니다. 근데 여행을 해보면 알지만, 정말 수시로 껐다 켰다를 해줘야 하는데 그 때마다 4초...라면, 힘들죠.

... 이거 진짜 힘들어요. ㅋㅋㅋ 행여 일행이라도 있으면 4초면 미아 될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소니 액션 캠은 그냥 카메라 버튼 누르면 바로 켜지면서 녹화 시작되고, 자동 전원 끄기 기능으로 촬영 멈추면 좀 있다가 알아서 꺼지고- 이래서 편했는데(설정에서 셋팅해 줘야 합니다), DJI 가 아직... 일반인(?)들의 사용 패턴에는 익숙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 짐벌이나 드론 쓰는 사람들은 거의 준프로급이라서.

아무튼, 이걸로 오스모 포켓 1세대는 빠이~입니다. 아무리 좋아도 저런 문제가 있으면, 제 용도로는 정말 쓰기 어렵습니다. 그냥 스마트폰이 더 편하죠. 다음 세대, 또는 경쟁 제품을 기다려보는 걸로 하겠습니다. 잠시라도 설레게 해줘서 고마웠다, 오스모 포켓. 빠이빠이.


덧글

  • 은이 2019/01/30 12:47 #

    소니 x3000 쓸 때 전원 꺼진지 확인 제대로 못해서 한참 매달고 다닌 기억이..ㅠㅠ
    무선 화면 보는거도 켜고 연결하기가 제일 귀찮았네요. 익숙하지 않다보니 연결 상태 삑사리라도 나면 1분은 걍 날려먹고 ㅠㅠ
    그러다 보니 4초..에 좀 우려가..

    오즈모 포켓 부팅시간은 확실히 2세대 가서 프로세서 업글하면 훨씬 나아질거 같긴합니다.
    다른 분들 사용기도 워낙 많이 나와서 닥치는대로 보다보니 얻은 결론은..
    정말 잘 만들었는데, 아무리 봐도 2세대 업글 포인트가 너무 뚜렷하게 보이는 게 2세대를 아예 염두에 두고 만든거 같습니다.
    아니 아예 하이/로우 모델로 나누고 로우 모델을 먼저 내 놓은거 같아요
    그렇다면 2세대가 나오면 1세대는 가격인하 후 2세대와 같이 팔아 먹을지도 모르겠군요.

    어쨋든... 제가 한번 써 보겠습니다. (오늘 옵니다+_+ - 자랑 중)
  • 자그니 2019/02/01 00:18 #

    ....님!!!!! ㅋㅋㅋㅋㅋ 아하하하 여기서 이렇게 염장을 지르시다니...ㅎㅎㅎㅎ... ㅇㅇㅇㅇㅇㅇ ㄹㄹㄹㄹㄹㄹ
  • 천하귀남 2019/01/30 21:58 #

    4초면 정말 길긴 하군요.
  • 자그니 2019/02/01 00:19 #

    예전에 소니 액션캠 들고 다니며 찍은 경험 생각하면, 4초 부팅 시간은 여행 기간 내내 스트레스 받을게 뻔해서요...
※ 이 포스트는 더 이상 덧글을 남길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