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가 특이한 노트북 폼팩터에 집착(?)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젠 많이 쓰이는 요가 타입 노트북을 비롯해, 전자 잉크 듀얼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요가북 시리즈 등, 그동안 내가 쓸 생각은 없지만 참 재미있는 여러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 요가북 최종 진화형(?), 폴더블 노트북입니다.

정식 제품은 아니고, 프로토 타입입니다. 사실 레노버는 이와 비슷한 컨셉을 이미 2017년에 발표한 적이 있죠. 다만 이번엔, 실제 잡아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 제품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아주 큽니다. 개념만 남아있는 디자인과 실제품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큽니다.

이 제품은 2020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접으면 들고 다닐 수 있고(응?), 펼치면 태블릿 PC처럼 쓸 수 있으며, 노트북처럼 폼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 글자 입력 시엔 블루투스 키보드를 쓰는게 정석이 될 듯 하네요. 4:3 비율 13.3인치 2k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고, 다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무게만 약 900g 정도 될 거라고.



괜찮아 보이냐고요? 아뇨. 내놓을 가능성은 높지만, 전 잘 안될거라고 봅니다. 일단 태블릿으로 쓰기에 너무 무거워요. 900g이죠. 장점은 13인치를 반으로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건데, 이 무게면 가지고 다니기 편해도... 요즘 800g대에 키보드 딸린 노트북도 나오는 세상인데요. 가상 키보드 입력이 얼마나 X 같은 지는, 지난 요가북 시리즈가 굉장히 잘 보여줬고요.
가격도 오지게 비쌀듯한데, 게다가 또 윈도우란 말입니다. 키보드/마우스 입력이 기본인 OS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3인치가 이렇게 나오면 사람들이 혁신이다-라고 외치겠지만, 윈도 노트북은 아닙니다. 이렇게 접을 필요가 없어요. 굳이 윈도 태블릿을 꼭 접어서 가지고 다녀야 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빼면 말입니다.
물론 나오면, 한대 가지고 싶긴 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정식 제품은 아니고, 프로토 타입입니다. 사실 레노버는 이와 비슷한 컨셉을 이미 2017년에 발표한 적이 있죠. 다만 이번엔, 실제 잡아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 제품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아주 큽니다. 개념만 남아있는 디자인과 실제품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큽니다.

이 제품은 2020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접으면 들고 다닐 수 있고(응?), 펼치면 태블릿 PC처럼 쓸 수 있으며, 노트북처럼 폼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실제 글자 입력 시엔 블루투스 키보드를 쓰는게 정석이 될 듯 하네요. 4:3 비율 13.3인치 2k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고, 다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무게만 약 900g 정도 될 거라고.



괜찮아 보이냐고요? 아뇨. 내놓을 가능성은 높지만, 전 잘 안될거라고 봅니다. 일단 태블릿으로 쓰기에 너무 무거워요. 900g이죠. 장점은 13인치를 반으로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건데, 이 무게면 가지고 다니기 편해도... 요즘 800g대에 키보드 딸린 노트북도 나오는 세상인데요. 가상 키보드 입력이 얼마나 X 같은 지는, 지난 요가북 시리즈가 굉장히 잘 보여줬고요.
가격도 오지게 비쌀듯한데, 게다가 또 윈도우란 말입니다. 키보드/마우스 입력이 기본인 OS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3인치가 이렇게 나오면 사람들이 혁신이다-라고 외치겠지만, 윈도 노트북은 아닙니다. 이렇게 접을 필요가 없어요. 굳이 윈도 태블릿을 꼭 접어서 가지고 다녀야 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빼면 말입니다.
물론 나오면, 한대 가지고 싶긴 할 것 같지만 말입니다...
덧글
2G시절 핸드폰도 그렇고 PDA 굴러 다니던 시절에도 비슷한 걸 본 듯한 데자뷰가...ㅋㅋㅋ
물론 세부적인 기술과 기술 수준은 꽤 다르지만요 ㅎㅎ
레x버와는 다르다! 레노x 와는!! ㅠㅠ
컨텐츠 소비(전자책이나 스트리밍 서비스 등), 가벼운 작업은 안드나 ios쪽이 편해져서...
윈도우는 흠...아예 이용 못하는 서비스도 있고
과거 레노버에서 OLED노트북 내놨다가 번인문제로 1년지나 언급 자체를 안하는 흑역사가 된 적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