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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02:09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끄적끄적

지난 13일, 귀국했습니다. 스위스는 참 아름다운 곳이더군요. 그때 제가 인스타에 적은 태그는 이렇습니다. #풍경을_보면_천국 #밥값을_보면_지옥 . 세상에, 스위스에 있다가 독일로 넘어오니 모든 물건이 다 싸보이는 겁니다. 아하하하.








여행기는 나중에 정리하기로 하고, 문제는 지금입니다. 가서는 의외로 빨리 시차에 적응했는데, 돌아오니 영 시차 적응을 못하네요. 동생 말로는 원래 오른쪽(...)으로 갔을 때는 시차 적응이 느린대신 돌아오면 회복이 빠르고, 왼쪽(...)으로 갔을 때는 적응이 빠른 대신 돌아온 다음 회복이 늦는다는데... 사실인 듯 합니다(동생은 세계를 돌아다녀요.).

평소 오전 4시쯤 자고 오전 10시쯤 일어나는데, 요 며칠간은 오전 6시 넘어서 자고(거기 시간 밤 11시) 오후 2시~3시쯤 깨어납니다(거기 시간 오전 7~8시). 뭐, 여행 피로가 풀리지 않은 탓도 있겠죠. 풀리지는 않는데, 어떻게든 적응하려고 누워봐도 잠이 안와서 좀 괴롭습니다. 심지어 일어나서 좀 있으면 해가 져요!!!!





그래도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 생각합니다. 진짜 오랜만에 유럽에 다녀온 거였는데, 어머니를 모시고 갔기 때문에 원하는 건 아무것도(...) 보지 못했지만, 이렇게 다른 나라 나가보는 것도 좋네요. 진~~~~짜 피곤하긴 했지만요. 다음에 갈 땐, 아예 한달 살기(...)로 가고 싶어요. 기왕이면 10월쯤 가서 프랑크프루트 도서전도 보고, 옥터버 페스티벌에서 맥주도 마시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좀 구경하고 하면서요.

... 스위스는 먹는 게 비싸서 과연 다시 갈까? 싶지만 말입니다(...).


덧글

  • 무명병사 2019/08/16 02:55 #

    역시 관광객한테 바가지를 씌우는 건 만국 공통이군요... (?)
  • 자그니 2019/08/17 02:24 #

    그냥 스위스는 물가가 비싸더라고요. 체흐마트 같은 곳에선 우동 한그릇이 30프랑(3만 6천원) 정도 한다거나...
  • Barde 2019/08/16 05:42 #

    사진들이 다 좋네요. 저는 일부러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
  • 자그니 2019/08/17 02:25 #

    아, 저는 타고나길 늦게자고 늦게 일어납니....
  • Barde 2019/08/17 16:12 #

    저도 야행성인 편입니다. 어릴 때는 안 그랬는데...
  • 자그니 2019/08/17 18:09 #

    원래 타고나길 그런 사람이 있답니다. 꽤 많데요. 우리 이상한게 아녜요(응?)
  • 파리13구 2019/08/16 08:58 #

    프랑스어로 bon voyage (즐거운 여행) ~ ^^
  • 자그니 2019/08/17 02:25 #

    여행 끝났다. ㅋㅋ
  • 타마 2019/08/16 08:58 #

    유럽다녀왔는데... 시차때문에 가서도 죽겠고 돌아와서도 죽겠더군요 ㅋㅋㅋ
    설마 사차에 이렇게 무너질 줄이야...
  • 자그니 2019/08/17 02:25 #

    저도 시차 무서운거 이번에 실감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 함부르거 2019/08/16 13:10 #

    서쪽으로 가면 원래보다 늦잠자도 되는 느낌이라 시차적응이 빨리 되는데, 동쪽으로 가면 잠자던 시간에 일어나야 하는 느낌이니 시차적응에 애를 먹게 되죠. ㅎㅎ 영국에서 독일 가니까 모든 게 반값인 느낌이었는데 스위스도 비슷한가 보네요.
  • 자그니 2019/08/17 02:25 #

    아, 그렇게 생각하니 금방 이해가 되네요. 스위스는 영국보다 더할 겁니다!
  • 자그니 2019/08/17 02:26 #

    더불어, 영국만큼이나 음식 맛도 없다는...
  • 포스21 2019/08/16 17:32 #

    아... 유럽 한번 가보고 싶은데...
  • 자그니 2019/08/17 02:26 #

    지금부터 적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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