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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3 02:55

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북을 읽었습니다 게임잡담





얼마전 메가 드라이브 미니 발매글을 읽다가, 이왕 이렇게 된 거... 라는 생각에,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 북을 주문하러 알라딘에 갔습니다. 그런데 이거, 보니까 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도 있네요? 그래서 같이 주문. 오늘은 일단 '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만 들고 투썸에 갔습니다.

지난 PC엔진 가이드에 조금 실망했기에,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뭐, 대충 읽어두고 콜렉션 대신에 꽂아두자-하고 생각했는데, 어, 이게 왠걸? 재미있습니다? 왜죠? 대체 왜 이런 거죠?





생각해 보니, 전 원래 이런 카타로그를 재밌게 읽는 타입의 인간입니다. 백과사전을 주면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버리고, 어렸을 때 어디서 주워온(...) 미국 백화점 카타로그를 하루종일 보며 뒹굴거리고 있었죠. 전에 홈쇼핑에서 보내주던 카타로그도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게 읽은 기억이 있고요.

다시 말해, 이런 거 읽는 거 좋아합니다. 다만 문제가 있어요. 뭐랄까. 나랑 맞아야 한다고 해야하나. 지난 PC엔진 컴플리트 가이드에는 그게 없었습니다. 당연하죠. 해본 게임이 별로 없으니까요. 그런데, 패미컴에는 그게 있네요. 어린 시절 MSX2...랑 재믹스로 즐겼던 게임이, 여기에 꽤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패미컴이 먼저인지, MSX가 먼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버지와 같이 했던 유일한 게임인 캐슬 엑설런트부터 시작해서, 유일하게 해본(...) 패미컴 게임인 Z건담도 있고, 아무튼 뒤로 가면 갈 수록 아는 게임은 사라지지만, 앞에는 제가 좋아했던 게임이 꽤 많이 나와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후반기엔 제가 이미 PC로 갈아탔을때라, 더이상 재믹스가 집에 없었기에 그런가 봅니다.

아무튼, 어릴 때 게임 좋아하셨던 응사 세대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사실 패미컴 자체에 대한 추억은 거의 없는데요. 그때 즐겼던 게임들이 줄줄이 나와서 좋았네요. 내일은, 원래 목적이던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를 들고 커피샵에 가야겠습니다. 후후. 이거 보고 나면 레트로 게임에 대한 욕망이 좀 수그러 들겠죠?

덧글

  • 로꼬 2019/08/23 12:35 # 답글

    저런 고전 게임에 대해 읽고 있으면 게임을 즐겼을때의 마음이나 배경등이 아련하게 떠올라서 더욱 빠져드는거 아닐까요

    동전을 넣기전의 설레임, 그시절 친구들, 심지어는 문방구 불량식품까지 덩달아 떠오름니다 ㅎㅎ
  • 자그니 2019/08/23 17:26 #

    전 사실 어렸을 때도 게임을 책으로 즐겨서...ㅜㅜ 게임 자체를 즐긴 기억은 많지 않습니다. 오락실은 자주 드나들었지만....요(후다닥)
  • 라무 2019/08/23 19:25 # 답글

    전 패미컴은 없었지만 대신 세가 마스터 를(삼성겜보이) 소유하고 있었는데 당시 메이져는 패미컴이어서 동네형이 패미컴 소유한게 어찌나 부럽던지 ㅎㅎ
  • 자그니 2019/08/24 04:37 #

    오늘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북도 읽었습니다! 좋아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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