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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03:26

신기한 홀로그램 테이블 복슨 VX1 (VOXON VX1) 가상현실/웨어러블





2016년, 도쿄 디지털 엑스포에서 홀로그램 테이블을 본 적이 있습니다. 둥근 테이블 한 가운데 요정이 떠 있는 모습이었죠. 조금 조잡하긴 했지만, 안경을 쓰지 않고, 누구나 '같이' 볼 수 있는 입체 영상을 보여줘서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이 제품은 아마, 흔히 말하는 '가짜 홀로그램', 플로팅 홀로그램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도쿄 디지털 엑스포 2016에 전시됐던 홀로그램 테이블


오늘 알게된 Voxon Photonics의 VX1 테이블은, 그런 점에서 조금 충격적이었습니다. 이런 말 쓰는 거 좋아하진 않는데, 정말입니다. (당연히) 스타워즈에서 영향을 받은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기기로, 가상 영상을 입체로 띄워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흔한 플로팅 홀로그램 기기 아냐? 해서 봤는데... 아닙니다. 진짜 홀로그램이네요(...).


▲ 많은 이에게 영감을 준 스타워즈 홀로그램 장면 

▲ 복슨 포토닉스 VX1 홀로그램 테이블


예, 복슨 VX1은 홀로그램을 보여주는 테이블입니다. VR 헤드셋이나 AR 안경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보여줄 수 있는 이미지 크기는 18x18x8cm. 작아보이지만, 실은 상당히 큰 크기입니다. 이미지, 비디오, 게임을 비롯해 3디 오브젝트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 여러 게임 엔진도 지원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아래 영상을 보면 바로 어떤 제품인지 아실 거에요.




대체 무슨 기술을 쓰나해서 보니, 3D 볼류메틱 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빛으로 3D 모델을 1초에 15장 찍어내서 입체로 보여주는 겁니다. 3D 프린팅 디스플레이라고 해야하나요. 

돔유리 하단에 상하로 1초에 15번 왕복하는 투명 스크린과 초당 4천 프레임을 쏠 수 있는 프로젝터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한번에 1000x1000x200 픽셀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그걸 초고속으로 반복해, 눈으로 볼 수 있는 3D 영상을 만듭니다. 하아...





찾아보니, 도쿄 게임쇼 2018에서 홀로그램 게임기 형태로 선보인 적이 이미 있더군요. 아래는 당시 플레이를 즐기는 영상입니다. 조금 번쩍거리는 느낌이 나는데, 초당 15프레임으로 찍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홀로그램 영상이 초당 15프레임이라고. 





이게 쉬워보이지만(?) 쉽지 않은 작업이라, 솔직히 어떻게 구현했는지 좀 어리둥절합니다. 가격은 1만달러이고, 이미 상용화가 된 제품이란게 또 신기하네요. 가격 치고는 뭐 대단한 걸 보여주진 않는 듯 하지만... 다시 말하지만, 이런 장면 만들기도 쉽지 않아요. 3D 그래픽을 만드는 것과 그걸 3D 입체로 보여주는 건 다른 문제거든요.



아무튼 이런 홀로그램 테이블은 장점이 명확합니다. 누구나, 모두 함께, 어떤 ‘장면’을, 별도의 장치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복슨에선 이걸로 게임, 지도, 의료 이미지등을 보는데 쓰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듯. 유니티를 비롯해 다양한 3d 엔진으로 만든 데이터를 불러와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좀 더 큰 이미지를 볼 수 있게 개량된다면, 디자인 작업 등 쓸 곳이 꽤 많을 듯 합니다. 


더 많은 내용은 복슨 홈페이지(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덧글

  • 천하귀남 2020/01/07 13:01 #

    이런것 일반인이 구매할 날이 언제일려나 싶지만 그래도 기대는 됩니다. ^^
  • 자그니 2020/01/07 15:49 #

    가격이 조금 떨어지면 새로운 게임방(...)이 나오지 않을까도 싶지만, 10년은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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