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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4 03:34

태국 편의점에서 시도해 보면 좋을 간식들 여행/맛집 만담





요즘 여러모로 마음이 심란합니다. 여행을 못가서 그렇습니다. 일본도 가기 그렇고 중국은 완전 막혔고, 태국은 싼 표가 나왔기에 들여다보니 다 중국 경유(...). 남은 건 이제 러시아 밖에 없는 건가요 그런가요. 러시아 가볼까 했더니 요즘 같은 때에 무슨 여행이냐면서 친구들에게 구박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열어본 작년 방콕 여행 사진. 사진을 보니, 의외로 제가 편의점에서 많은 걸 사먹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정리해보는, 태국 편의점에서 시도해 보면 좋을 간식들입니다. 벤토처럼 한국에서도 이젠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은 빼고요. 음, 주로 세븐 일레븐에서 사 먹은 겁니다. 제가 있던 숙소 근처에 세븐 일레븐만 3개였거든요(...).

* 사진 일부는 퍼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태국 편의점 음식이라면, 이 샌드위치 종류입니다. 종류가 다양한데요. 안에 소세지 들어가 있는 걸 좋아합니다. 밤에 야식으로 꼭 하나씩 먹고 잤(...).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출출한 속을 달래주기도 좋습니다. 이거랑 치킨 소세지 하나 사서 방에 들어가서 자주 먹었네요.




두번째로 좋아하는 간식이라면, 컵라면입니다(...). 사실 전 여행가도 관광을 안하기 때문에(일합니다(...)),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 방에서 인터넷하면서 쉬는 걸 좋아합니다. 그때 먹는 아침이 바로 컵라면(...). 여기에 '쭉'인가? 그렇게 불리는 흰죽을 같이 먹거나, 따로 파는 밥을 넣어서 라면밥을 만들어 먹습니다.

가끔은 스프를 사다가 거기에 밥 넣어서 먹기도 합니다. 이게 은근히 든든하거든요. 라면 종류도 다양하고, 특유의 맛이 나기 때문에 방콕 가면 꼭 먹는(...) 간식입니다. 돌아올 때도 꼭 몇 개 챙겨서 오고요. 물론 한국에서도 이젠 구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 사려면 한꺼번에 많이 사야해서. 아무튼 종류도 많으니, 야식으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그 다음은 케익..그것도 주로 롤케익 종류입니다. 이게 무슨 태국 음식이냐 하시겠지만, 전 어딜가도 그 나라 오리지널(?) 음식은 잘 못먹어서 ㅜ-ㅜ. 나이드니 입맛이 익숙한 거만 찾더라고요. 세븐일레븐에서 파는 롤케익 종류는, 가격은 30~40바트 정도로 저렴한데, 한국 편의점보다 당연히 더 맛있습니다. 일본 편의점 수준인데, 가격은 더 저렴하고요. 역시 가면 매일 먹습니다. 종류도 많으니, 매일 다른 케익을 먹어볼 수도 있었네요.




물론 라이스 버거도 팝니다. 이거 은근히 희귀한 물건이라서(...). 나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 롯데리아에서 라이스 버거 팔 때 먹었던 맛과 비슷? 이건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못봤는데 여기서 보네요. 식어서 차게 먹어도 의외로 먹을 만합니다. 컵라면이랑 같이 먹어도 좋고요.




이건 실수로 산 과일. 그린 망고라고 적혀 있어서 망고인줄 알고 샀는데, 무슨 오이도 아니고 단무지도 아니고... 과일맛 기대하고 베어물었는데, 짜서(...) 어이가 없었던 기억이. 근데 먹다보니, 어느새 다 먹어버렸던 이상한 과일. 그 다음부턴 갈때마다 하나씩 사서 먹습니다. 이거 은근히 중독성 있더라고요. 안에 들어 있는 달콤 매콤한 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습니다.

그 밖에도 이것저것 많이 먹었는데, 일반적인 과자나 커피, 음료수 같은 것들이라 그냥 골라드시면 됩니다. 아, 아메리카노는 찾기 어려워요. 커피라고 써져 있는 건 다 밀크커피입니다. 고급 빵라인(?) 말고 일반 빵들은, 먹으면 후회하실 겁니다. 싸긴 싸지만요. 두유 종류가 굉장히 많습니다. 맛은 다 두유맛입니다.

거의 우유 크기의 요구르트도 보실 수 있으실 텐데요. 요구르트가 아니라 쿨피스다- 생각하고 드시면 됩니다. 맛은 요구르트와 쿨피스 중간쯤. 그러니까 물탄 요구르트맛? 익숙해지면 적당히 먹을만 합니다. 소세지는 대부분 치킨 소세지. 부드러워서 저는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물건 사면 무슨 스티커 같은 걸 줄 때가 많습니다.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일정 숫자 이상 모아오면 선물을 준다더군요. 선물 받기 싫으면 스티커에 쓰여진 숫자만큼 돈으로 쓸 수 있습니다. 1, 2, 5 같은 숫자가 적혀있는데 그게 바트인 셈이죠. 전 그냥 기념품 삼아 수첩에 붙입니다만-

햐아. 그것말고도 이것저것, 시도해 보면 좋을 특이한 것들이 좀 있습니다. 한번 새로운 것에 하나둘 도전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으실 거에요. 자- 그럼 저는 이만.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이 아주 약간은 풀렸으니, 이제 자러 가겠습니다...

* 첫번째 사진은 제 방콕 친구들입니다. 같이 카오산 로드 놀러갔을 때 찍었어요. 여기는 방콕에 사는 사람들도 관광하러 가는 곳(...)이더군요. 아, 시간나시면 맥도날드에서 밥(...)을 한번 드셔보세요. 고수? 같은 거에 약하신 분들은, 땅을 치고 후회하실 테니까요(응?).

덧글

  • 타마 2020/02/04 08:18 # 답글

    마지막은 아마도 망고피클로 추정... 저도 공항에 내리자마자 편의점에서 사먹고는 당황했지요 ㅋㅋ
  • 자그니 2020/02/04 15:05 #

    아하. 이게 망고피킁(...)이었군요... 처응멘 놀랐는데, 은근 중독성 있더라구요....
  • 루미 2020/02/05 08:27 # 답글

    망고 맞는데 저거 그린망고 아닌가여; 가끔 사먹었었는데 그린망고 까서 약간 절여진듯한 상태로 진공 포장하고 소스나 가루 들어있는거요
  • 자그니 2020/02/05 23:00 #

    그린망고라고 써져 있습니다. 망고 피클과는 다른 건가요? 저는 전혀 몰라서(...)
  • 루미 2020/02/15 06:37 #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사과 씻어 조각내 파는 거랑 비슷한 겁니다. 그린 망고는 덜 익은 망고인데 우리나라로 치면 풋사과? 망고 피클은 아닌 것 같습니다. 태국이나 베트남 가시게 되면 길거리나 호텔 조식이나 그런데 잘 나옵니다.
  • 자그니 2020/02/16 18:00 #

    옙. 맛이 물빠진 단무지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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