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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6 17:59

삼성 LG, 스마트폰을 노트북으로 쓰는 제품 만든다? 클라우드 톱 디지털 기기 리뷰/정보





전자신문에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링크).. 스마트폰을 노트북으로 쓰게해주는 제품을, 두 회사가 모두 개발중이란 겁니다. 이런 제품을 이 기사에서는 '클라우드 톱'이라 부르더군요. 셋톱박스 할 때 그 톱(top)-입니다.






아시다시피 모토로라 아트릭스 랩독을 비롯해 넥스독, 슈퍼북에 이르기까지, 이런 종류의 장치는 여러 번 소개됐습니다. 현실은? 다 망했죠. 아트릭스 랩탑독은 하드웨어 성능이 안따라줘서. 넥스독과 슈퍼북은 SW 기술이 모자라서 망했습니다. 지나치게 또는 실력이 없으면서 좀 빠르게 제품 생산에 도전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 삼성과 LG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죠.



삼성은 갤럭시8 이후(2017~) 삼성 Dex 모드를 지원하며, 스마트 기기를 PC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며칠 사용해 봤는데, 갤s10 이후에는 상당히 쓸만해진 수준입니다. LG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얇고 가벼운 노트북은 국내에서 가장 잘 만듭니다. 무엇보다 이런 기기에서 사용되는 중요 부품은 디스플레이와 배터리인데, 이건 두 회사 모두 주력이라... 물론 LG는 SW를 잘 못만듭니다만(...), 안드로이드10부터 데스크탑 모드가 기본 지원되니, 별 문제는 없겠죠.

크기는 둘 다 14.1인치에 FHD, 무게는 600~1kg 정도라고 합니다. 삼성은 1kg인 대신 배터리가 10,000mAh, LG는 가벼운 대신 배터리가 5000mAh. 가격은 둘 다 40~50만원대. 기존 중국에서 만든 기기들보다는 가격이 있어 보이지만, 추가로 태블릿 등을 구입할 계층을 생각하면... 적당한 가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기능은 아직 아쉽습니다. 삼성이라면 태블릿처럼 쓸 수 있게, 요가 모드 지원에 펜을 넣어줘도 될 텐데요. LG는 가벼움에 집중하고(600g에 배터리/키보드 포함 14.1인치 디스플레이면 기존 휴대용 모니터보다 훨씬 낫습니다. 비싸지만요-). 그럼 제품 선택 고민도 ... 많아지겠군요. 흠흠. 아무튼-

이런 기능을 중국에서 못따라할 리도 없고, 특히 화웨이라면 절대 놓칠리가 없겠죠. SW 만드는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올 3분기부터 출시 예정이라니, 2020년 가을에는 못다이룬 꿈을 이룬 스마트폰 액세서리 노트북을 만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아. 틀림없이 비슷한 제품, 내년 초나 가을에 반값에 중국에서 나올 듯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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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잉붕어 2020/02/16 21:45 # 답글

    저는 기대보다 우려가 크네요. 삼성과 LG이니 기기 완성도는 괜찮겠지만 기기 자체가 대체할만한 물건들이 존재하는지라.

    솔직히 스마트폰 없으면 깡통인 노트북에 스마트폰 연결해서 쓸 바에야 그냥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쓰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말이지요.
  • 자그니 2020/02/17 03:32 #

    봐야죠. 휴대용 모니터도 뭐 저런걸 굳이...라고 생각했는데, 엉뚱하게 스위치 들고다니면서 큰 화면에서 게임하고 싶다!란 사람들 때문에 좀 팔리고 있거든요...
  • 천하귀남 2020/02/16 21:00 # 답글

    LG는 이제 플래그쉽의 OS업그레이드도 발표 다음해 나온 OS를 다다음해에 해주는 지경아닌가 한데 저런기능 넣을 인력과 시간이 있나 합니다.
    그나마 후속적인 업데이트도 꼬이는 것 아닌가 우려되는군요.

    거기다 현실적으로 저런 태블릿 모드 쓰느니 그냥 노트북 하나 더 사는것이 저렴하기도 하고 SW적인 능력도 좋은데다 한번 노트북 사면 3~5년은 충분히 돌리는데 안드로이드 OS기반으로 그정도를 원활이 쓸수 있나 하는 우려가 좀 있습니다.
  • 자그니 2020/02/17 03:34 #

    써봤는데 일단은 쓸만합니다. 다만 저가형 노트북이나 별로 차이가 없는 상황인게 단점이고.. 대신 안드로이드로 나온 게임이나 그런 것들이 다 돌아간다는 장점이 있고요.
  • RuBisCO 2020/02/16 23:03 # 답글

    퀄컴의 의지만 있다면야 윈도우즈와 안드로이드 양쪽을 올리고 스위칭 가능한 물건이 나올 순 있을겁니다만 현실적으로 밴댕이 소갈딱지들이 해줄리가 없는게 문제.
  • 자그니 2020/02/17 03:35 #

    그건 절대로 안해줄거에요. ㅋㅋ 할 이유가 없거든요... ARM용 윈도를 일단 먼저 보급하고 나서야...
  • prohibere 2020/02/16 23:29 # 답글

    모니터 배터리 키보드만 달린 깡통이 4~50이면 좀 비싼거 아닌가 싶은데;;...
  • 자그니 2020/02/17 03:37 #

    비싸죠. 예전엔 보통 20만원대로 나왔던듯요. 대신 정말 600g 대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긴 합니다. 스마트폰이랑 합쳐도 800g 이하에 14인치 넷북을 쓰는 셈이니까요...
  • 지온 2020/02/16 23:45 # 답글

    항상 나오는 말이...
    노트북 쓰면 되는데 굳이?
  • 자그니 2020/02/17 03:37 #

    이제와서 굳이...란 생각을 하긴 하는데, 용도는 나와봐야 알듯 합니다. 포터블 모니터란 사례가 있어서... 나왔는데 반응이 없으면 망한거구요.
  • 아롬이 2020/02/19 17:44 # 삭제 답글

    이거 작년에 작은 기업에서 이미 만든건데 대기업이 골목상권 들어가는 격이네요. 제품을 상용화 준비 중인데 대기업의 횡포인것 같네요 https://m.blog.naver.com/halfskyduke/221722880054
  • 자그니 2020/02/19 23:06 #

    무선 모니터라면 클라우드탑과는 개념이 많이 다를 듯 합니다. 그래도 재미있는 제품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ㅇㅇ 2020/04/11 21:16 # 삭제 답글

    전 원합니다. 삼성에서 만들어주길 해외 제품사면 배송도 문제고 고장나면 골치아프고 삼성이면 수리도 그냥 동네에 있는 서비스센터가면되고 이것저것 들고다니고 데이터 옮길 필요도 없고 노트북처럼 수명이 짧지도 않고 데이터도 그냥 휴대폰 무제한 요금제 쓰면되고 비용면에서도 노트북도 새로 사고 휴대폰도 새로 사면 쫌 그래서 ...
    물론 문제점도 있죠 덱스 지금 잘쓰고 있지만 안되는게 많아서 저작권 있는 인터넷 강의나 소설보는 유료 어플들은 덱스로 사용 안되고 할때 한숨 나오긴 합니다.
  • 자그니 2020/04/12 16:21 #

    저도 원합니다!
  • 평화의수호자 2020/04/16 22:24 # 삭제 답글

    음... 클라우드탑이라는 제품이 태블릿을 대체 할 수 있게 나오는 모양인 것 같은데, 문제는 UI가 진짜 태블릿처럼만 나와준다면, 애플만 빼고 침체되어 있는 안도로이드 태블릿의 대체품으로써 인기가 꽤 높을것 같습니다. 본체인 스마트폰과 무선으로도 연결된다니 스마트폰 하나에 태블릿까지 쓸수 있다면 대박일겁니다.
  • 자그니 2020/04/16 22:52 #

    태블릿보다는 스마트폰을 연결해서 쓸 수 있는 노트북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UI는 삼성 덱스를 생각하시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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