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거 아무리 봐도 GPD 포켓인데요...
아무튼, 일본 할인매장 돈키호테에서 2in1 미니 노트북, 나노트를 발매합니다. 5월 1일부터 판매 시작. 가격은 세금 별도로 19,800엔(한화 약 23만원).

앞서 말했지만 사실 포켓PC 붐(?)을 일으킨 GPD의 GPD 포켓 1세대 모델을 어레인지 한 제품입니다. CPU는 인텔 아톰 X5-Z8350에, 7인치 1920x1200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당연히 터치도 가능. 메모리 4GB에 eMMC 64GB. 외장 마이크로 메모리카드 지원하고, USB-C가 달려 있으며, 마이크로HDMI 출력도 가능. OS는 윈도10 홈.

영화 보고 웹서핑하고 문서 작성하고, 뭐 그런 용도로는 충분하지만- 딱 그 정도입니다. 서브 노트북이라고나 할까요.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7시간이라고 하니, 실제론 4~5시간 계속해서 쓸 수 있다고 보면 됩니다. 무게는 520g이고, 배터리는 5000mAh. 그래도 이만하면 가격도 싸고, 웹캠도 달려 있으니, 인강용으로는 적당할 지도 모르겠네요. 음, 눈에 안좋을까요?
언젠가 일본 여행을 다시 갈 수 있는 날이 오면, 기념품(?)으로 사오셔도...
그 언젠가가, 언제 올지 몰라서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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