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1차때 놓쳐서, 5월 6일에 못 받을 거면 필요 없어! 라는 생각에 나중에 사야지...하고 있었는데, 00시 되는 순간 저도 모르게 이미 쿠팡에 들어가 있고(...), 와우클럽 회원은 15% 할인 해준다기에 저도 모르게 덥석, 애플 케어도 10% 할인 해준다기에 덥석, 사버리고 말았습니다.
64GB 용량을 택한 건 서브 폰으로 쓸 거라서 그렇습니다. 이 폰으로 사진을 별로 찍지 않는다는 말이죠. 요즘은 동영상도 넷플릭스, 왓차플레이, 유튜브로 보는 지라. 굳이 용량 많은 거 써봤자 쓸 데가 없거든요. 이건 아이패드 미니 64GB 쓰면서 확인한 거라서.
.. 사진 찍을 거면 아이폰 SE로 가지 않았을 거고요.
애플 케어는 진짜 그냥, 어쩌다, 할인 쿠폰이 있기에 했습니다. 2년 동안 잘 쓰면 아까울 거고, 행여 문제 생기면 잘했다- 싶겠죠. 24개월로 나누면 5천원도 안되니까 보험 든 셈치자-하고 생각합니다. 레드로 택한 건 흔하지 않아서(...).
자- 이제 남은 보름 정도 되는 기간을 남의 리뷰 읽으며(...) 잘 버티는 시간만 남았습니다. 사실 전에 쓰던 아이폰 7 플러스 중고 매입을 하고 나면, 애플 케어 값 제외하면 30만원대에 산 셈이라, 조금 놀라고 있습니다. 아이폰 새 제품을 이 가격대에? 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정~~~~말 낡디 낡은 디자인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클래식하다- 그렇게 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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