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20/05/03 18:09

소리 내기 위해 지구 침공, 그라바스타 웨더링 버전 블루투스 스피커(Gravastar) 스마트 악세사리/토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다양해져 갑니다. 비슷한 제품이 나와서, 뚜렷한 개성이 없으면 살 수 없는 탓입니다. 블투 스피커가 생활 소품처럼 되버린 탓도 있고요. 가장 특이한 제품이라면, 역시 작년에 나온 그라바스타(Gravastar)일 겁니다. 이건 누가 봐도 지구 침공을 노리는 외계인 드론에 대한 오마주.

... 인간은 묘하게, 인류를 노리는 알 수 없는 적을 '눈알' 형태로 묘사하기 좋아합니다.
둥근 달과 비슷해서 그런 걸까요?




아무튼, 그 그라바스타가 1차전을 끝냈나 봅니다. 새로운 버전이 나왔습니다. 2세대가 아니라, '데미지 웨더링' 버전입니다. 간단히 말해 상처 받은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사람이 수작업으로 일일이, 웨더링을 했다고 합니다. 이쯤되면 이게 스피커인지 피규어인지 알기 힘들어 집니다(...)




본체는 아연 합금으로 되어 있으며, 고급형 스피커에 사용되는 드라이버를 썼다고 합니다. 칩은 퀄컴. 무게는 1.6kg으로 꽤 무겁습니다. 중후한 저음을 재생한다고. 그라바스타 G1에 대한 평가는 꽤 괜찮았습니다. 다들 스피커라기 보다는 소리나는 피규어로 보는 인상이 짙었지만...



추가된 색상은 2가지로, 기존 화이트, 그레이에 더해 웨더링 옐로, 웨더링 레드가 있습니다. 출력은 20W, 블루투스 5.0에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0시간(배터리 10800mAh). TWS 기능이 있어서 여러 대를 연결해서 쓸 수도 있습니다. 단자는 다행히 USB-C. 고속 충전 대응.



1세대 스피커는 펀샵에서 판매중인데, 웨더링 버전은 아직 안들어왔네요. 딱히 가지고 싶지는 않지만, 어디 하나 방에 놔두면 좋겠다- 싶은 디자인이긴 합니다. 아, 진짜, 이런 스피커에 AI 기능 접목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 몰라요.

"오케이 구글"
'띵' (불빛 들어온다)
"오늘 날씨"
"지구를 침략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그렇게 침략을 시작한 그라바스타는 인간이 모두 집에만 머무는 도시에서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게 되는데...(이하 생략)


흙. 아무래도 올해 연말 세일 기간에 한번 노려봐야겠습니다...

덧글

  • 핑크 코끼리 2020/05/04 09:42 #

    귀엽네요 ㅋㅋㅋ 잘때 왠지 혼자 움직일것 같아요
  • 자그니 2020/05/04 12:16 #

    아, 막 레이저 쏘고 그럼 안되는데요...
  • 소시민 제이 2020/05/04 15:58 #

    빔이 영 안좋은 곳에 맞힐 가능성이 농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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