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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18:50

스마트폰용 노트북, 바나나북- 성공 가능성은? 디지털 기기 리뷰/정보





전에 삼성과 LG에서 클라우드탑-이라 불리는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을 올린 적 있습니다. 스마트폰만 연결하면 쓸 수 있는, 노트북 같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얘기였죠. 그런데 이거 왠일입니까. 삼성과 LG보다 먼저, 와디즈(...)에 올라올 모양입니다.

이름은 바나나북, 스마트폰용 노트북입니다.



많은 분들이 믿고 거른다는 와디즈지만(...), 일단 가격은 ... 페이지에는 20만원대로 나와있는데, 실구매가는 30만원대 초반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고요(얼리버드 물량을 봐야합니다.). 주요 사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뭔가 하나씩 모자란 기분이죠.




왜 하나씩 모자라냐고요?
일단 이 제품 경쟁자는 '저가형 노트북'과 '휴대용 모니터'입니다.
그런데 뭔가 경쟁력이 애매합니다.

먼저 저가형 노트북과 가격은 비슷한데 램도 CPU도 저장공간도 없이 같은 가격이죠. 최고 스펙을 가진 스마트폰을 이용하니 성능이 더 뛰어나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삼성 덱스를 써보면 스펙과 상관없이 좀 답답합니다. 저가형 노트북과 별로 안달라요. 배터리도 무게에 비하면 애매하죠. 5000mAh 라.

휴대용 모니터도 마찬가지. 휴대용 모니터 + 배터리 + 키보드를 간편하게 하나로 합친 제품일 수도 있지만(실제로 닌텐도 스위치 등을 연결해서 쓸 수 있습니다), 무게가 좀 무겁고, 가격이 10만원 정도 더 비쌉니다. 그리고 ... 좀 살펴보니, 이거 충전은 USB-PD가 아니라 전원짹으로 받는 거 같네요... (확인 필요) 일단 USB-C 단자가 하나입니다.




다른 저가형 노트북이나, 이런 클라우드탑 제품은 키보드를 칠때 자판 가운데가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어떻게 해결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장점도 분명합니다. 일단, 휴대용 외장 모니터 쓰는 거에 비하면 간편하고, 다른 기기를 연결해 모니터로 쓸 수도 있고(이건 좋은 선택), 일단 국내 생산에, 별도의 OS를 제공하지 않기에 후속 지원 미비 걱정이 덜합니다(예전에는 데스크탑 모드로 쓰기 위해 노트북에 별도의 구동 OS가 필요했습니다.).




스마트폰의 풍부한 앱생태계를 그대로 이용할 수도 있고, 최근 플래그십(램 8G) 정도면 뒤에 게임 하나 자동으로 돌려놓고 웹서핑해도 괜찮습니다. 게임 + 카톡 + 웹서핑 뭐 이런 게 되는 거죠. 다만, 몇몇 전자책 리더앱은, 이런 DEX 모드에서 읽는 걸 막아놓고 있습니다. 알잖아요. 이런데만 이상하게 꼼꼼한 거.

사실 제일 걸리는 건, 역시 별도의 전원 어댑터를 이용해야 한다는 거. 구형 스마트폰 연결해서 유튜브 머신으로 써도 될 듯 하지만, 내장 스피커 품질이 걸린다는 거. 키감을 장담할 수 없다는 거... 뭐 그 정도겠네요. 하아. 이 제품은 진짜 만져보고 결정해야 할 듯 한데, 서울 성수동 와디즈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가 될려나요?


덧글

  • 이젤론 2020/05/06 22:55 #

    저도 일단 알림신청을 해놓고 있는데
    리워드에서 오피스만 빼도 가격이 확 내려갈텐데 그게 아쉽습니다.

    그리고 전원도 전원짹이 필요합니다. 그거도 아쉬울따름
  • 자그니 2020/05/07 05:40 #

    오피스는 사실 비용이 얼마 들지 않았을 거에요. 무상에 가깝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오히려 돈을 받았을 수도 있고요. 아니면 굳이 저기에 넣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 레드진생 2020/05/07 08:40 #

    저도 일단 봤는데 가격에서 걸렀습니다. CPU도 RAM도 SSD도 안들어가는데 20만원대면 그닥 메리트가 없어보여서요. 그 가격이면 저렴이 울트라북 정도는 살 수 있고요.

    그래도 흥미는 계속 가는 게, 하나의 디바이스로 다양한 환경에서 이용하는 건 결국 모든 유저들의 꿈이잖아요. 돌아다닐 땐 스마트폰으로 놀다가 집이나 카페 들어가서는 폰을 노트북이나 PC에 탁 꽂아서 하던 거 그대로 대화면에서 하는 거요. 구차하게(?) 백업해서 다운받고 할 필요없이, 블루스탯 등등으로 폰에서는 이미 받은 업데이트 또 받느라 기다릴 필요 없이, 컴 켜서 다시 로그인해서 보던 데에서 다시보기 할 필요 없이 말이죠.
  • 핑크 코끼리 2020/05/07 08:46 #

    애플 사용자로 이런 제품이 나올 수 있다는거 자체가 신기하네요. 안드로이드는 외장 모니터만 연결하면 저런식으로 다 사용이 가능한건가요?
  • 천하귀남 2020/05/07 11:46 #

    현실적으로 USB-C단자에 모니터를 물렸을때 폰화면 복제가 아니라 별개 화면의 가로보기 데탑 모드로 동작가능한 폰에 유용한 모듈입니다. 삼성의 덱스모드 같은 것이 그것인데 이것은 안드로이드 표준에는 아직 없어 개별 회사가 지원 해야 합니다. 경우에 따라 안 돌아가는 경우 있으니 반드시 확인 해야 합니다.
  • 은이 2020/05/07 08:47 #

    참 애매- 하긴 한데, 폰겜 플레이만 완벽히 지원에 기타 앱(특히 금융 앱 등) 지원만 잘 하면 은근 수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나이드신 분이 PC로 하긴 복잡하고, 폰으로 하긴 그냥 작아서 불편한 경우도 있는데,
    그런 틈새 시장을 노리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게 PC보안 프로그램 지옥 덕분(?)에 가능한 경우긴 하지만요 ㅎㅎ
  • 자그니 2020/05/07 14:05 #

    PC보안은 스마트폰(...). 예, 스마트폰이라서 상관 없습니다.
    근데 유튜브를 크게 볼 수 있어요! 이런 걸 어필해도 되긴 하겠네요...
  • 천하귀남 2020/05/07 12:01 #

    그냥 외장 모니터와 배터리, USB-C 멀티포트 아답터 ,키보드로 별도 구매 하는 편이 더 유용하다고 봅니다.
    특히 모니터가 별도면 스마트폰이건 노트북이건 집 데탑이건, 차량용이건 다양한 곳에 붙이기 좋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별개의 모니터는 거의 10년까지도 굴릴 수 있는데 배터리가 일체형이면 3~5년 안에 배터리가 나가는 경우가 많고 저런 펀딩 제품이면 유상으로 라도 넣을수 있을지도 애매하군요.

    지금 펀딩 안해도 10만원 초반대 11~13인치 Full HD , USB전원 외장 모니터 많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의 근본적인 문제는 저걸로만 가능한것이 뭐냐 겠군요. 화면이 좀 작아도 그냥 폰에서 하는걸로 만족하는 사람도 많으니까요. 대화면을 필요로 한다면 그냥 노트북사는 쪽이 성능이나 활용도도 높기도 합니다.
  • 자그니 2020/05/07 14:07 #

    일단 저거 뜯어보면 교체하기 쉬울거다-에 한표 걸고 싶습니다. 사실 복잡할 하드웨어는 아니고..
    저건 말씀하신 그 여러가지를 주렁주렁 가지고 다니기 싫은 사람에게 어필하는 제품이니까요...
    모니터 수명은 복불복이 많아서 일단 논외로 하겠습니다. 패널보단 보드가 항상 더 문제라서..
  • 이젤론 2020/05/08 22:22 #

    펀딩 시작하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펀딩되네요. ㄷㄷ
  • 자그니 2020/05/09 16:25 #

    예, 이런 거 관심 있는 사람들 많으니까요. 다만 사고 싶더라도 하반기에 나올 2세대 제품이 나을듯 합니다. 이미 준비중이라고...
  • 헐렝 2020/05/26 08:52 # 삭제

    기존 덱스 ==> 휴대용 모니터(모니터) + 마우스 + 키보드... 지금도 사용하고 있지만... 쉽지 않아요. 공간이 의외로 많이 필요합니다.
    노트10이 나온 이후부터는 연결만하면 되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불편하죠. 그건 그거 데로 집에서 이용하고 이건 노트북 대신 들고다니기 좋을 듯 합니다. 와디즈에서 펀딩지원해서 이번에 받는데 받으면 리뷰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ㅋㅋㅋ
  • 자그니 2020/05/26 17:49 #

    부탁 부탁 부탁 드릴게요. 특히 키감을 알고 싶습니다! 사용시간도요! ㅋㅋ 아 근데, 진짜 부탁드리겠습니다. 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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