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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 17:20

LG는 가로본능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디지털 기기 리뷰/정보





LG전자에서 하반기 출시할 새로운 전략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란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코드명은 '윙(Wing)'. 가로 본능 폰처럼, 뒤에 4인치 보조 화면이 붙어서 손잡이처럼 쓸 수 있는 폰입니다.

폰 개발이 하루 이틀에 되는 건 아니니, 작년부터 준비하다가 이제 슬슬 꼴이 갖춰진 거겠죠.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걸 보고..






당연히 이걸 떠올렸을 겁니다. 아하하. 왕년 삼성의 명기, 가로본능 폰입니다. LG전자에서 피처폰 스타일로 스마트폰을 개발한다고 하더니, 농담이 아니었어(...). 그런데 올해 하반기엔 어떤 폰이 예정되어 있을까요?




예, MS 듀오 스마트폰이 ... 코로나19 때문에 늦어질 수는 있겠지만, 아무튼 나온다고 얘기된 시기입니다. 이건 세컨드 스크린이라기 보다는, 현실적인 폴더블 폰에 대한 대안이니까- 다르긴 하지만요. 아, 물론-



갤럭시 폴드2도 출시 예정입니다. 가격도 전작보단 조금 싸져서, 100만원대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아무튼, 이런 시기에... LG에서 내놓을 폰은, 윙. 음...

차라리 T라고 하면 어떨까요. 윙도 틀린 말은 아닌데 도끼랑 더 비슷해 보여요. 이런 폰이 가지는 장점은 분명 있습니다. 세컨 디스플레이는 어디까지나 메인 디스플레이를 보조하기 위한 장치고, LG가 이런 세컨 디스플레이에 관심을 가진 건 아주 오래됐습니다.



하지만- 매번 반복해서 얘기하는 거지만, 이미 시대는, 그 폰에서 어떤 앱을 쓸 수 있는가- 그게 중요해진 시대로 넘어갔단 말이죠. 외형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경험이 중요합니다. 여러 개의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게 아니라, 카메라를 가지고 뭘 할 것인가, 여러 개의 카메라를 합쳐서 어떻게 쓸 수 있을까 가 더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갤럭시 폴드나 MS 듀오처럼 대놓고 '더 큰 스크린을 쓸 수 있어' 란 장점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그런 대화면을 위해 OS단까지 손댈 자신이 없는 이상, 최소한 아이폰처럼 앱 생태계라도 활성화하던가, 그걸 가지고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생태계에 코 꿰게 하던가... 그래야 하는 시대입니다.

지난 듀얼 스크린도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앱이 받쳐 주질 않았습니다. 가운데에 줄...이 가더라도 앱을 다 크게 쓰고 싶은데, 그걸 못합니다. 이번 윙- 역시, 가로로 화면 보면서 세로로 입력... 그 정도가 한계입니다. 물론 그런 기능이라도, 넷플릭스를 보면서 같이 채팅을 할 수 있다던가- 그런 파티 기능이 함께 한다면 다를 수는 있겠지만요.

아니면 뒤에 아예 거치대(...) 기능을 넣어서 삼각대처럼 쓸 수 있게라도 해주던 가요. 그럼 사진을 찍거나, 인강을 들을 땐 편할 테니까요. 지하철에서 동영상 보기도 좋고.... 하지만 안 해주겠지... 가슴, 아프네요. 최소한 저 세컨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있는 쪽에 배터리라도 왕창 들어가서, 오래 쓰길 바랍니다.

물론 2개가 분리되는 형태라면, 조금은 괜찮을 지도.


덧글

  • 스톰보이즈 2020/05/14 01:25 # 답글

    야구중계 보면서 인터넷 하기 딱이네요.
  • 자그니 2020/05/14 22:20 #

    아, 그렇겠네요. 중계 보면서 옆에서 같이 채팅하거나...
  • 이젤론 2020/05/14 02:30 # 답글

    듀오 스마트폰은 그냥 접는 테블릿인데요.
    ......싸면 좋겠지만. Orz
  • 자그니 2020/05/14 22:20 #

    태블릿은 또 네오라고 있습니다.. 그건 생산 밀려서 내년에 나온데요...
  • 나인테일 2020/05/14 04:52 # 답글

    LG는 매년 쓸모 없는 잔재주 부리는 것 말고는 이제 남은게 없군요...
  • 자그니 2020/05/14 22:21 #

    저건 재주도 못되죠... 특이하긴 한데, 안나와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천하귀남 2020/05/14 07:10 # 답글

    벨벨에 이어 저런 폰이면 이제 정말 긴 적자의 마무리(?)를 지으려나보군요.
  • 자그니 2020/05/14 22:21 #

    정말 낼까요... 과연...
  • 기가막힘 2020/05/14 08:56 # 삭제 답글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중에 무다구치 렌야 같은 놈이 있나.
    어째 내 놓는 컨셉마다...
  • 천하귀남 2020/05/14 09:48 #

    헌데 작년 말에 사장 또 바뀐 상황입니다.
    스마트폰 이후 취임 순서를 보면 10년말 박종석 > 15년초 조준호 > 17년말 황정환 > 18년말 권봉석 > 19년말 이연모
    무다구치 렌야를 연타석으로 내기도 쉽지 않은데 저리 되나 싶군요.
  • 자그니 2020/05/14 22:22 #

    이게 분위기가 좋으면 먹히긴 합니다. 한 10년전에 나왔으면 어땠을지 모르죠. 지금은 코로나...
  • 레드진생 2020/05/14 13:21 # 답글

    무다무다무다무다!
    ...획기적 신제품을 내놓아서 시장을 뒤집을 상황이 아닌데 왜 저럴까요.
    이미 생태계는 구축되었고, 소비자들의 패턴은 정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아이디어를 더 심화해서 잘 써먹을 생각을 안하고...
    G5 모듈이건 V50 세컨스크린이건, 적어도 윙 보다는 제대로 된 아이디어인데 말입니다.
  • 자그니 2020/05/14 22:23 #

    솔직히 모듈은 좀 그랬고요(...) 모토로라 정도로 뚝심있을 거 아니면... 세컨 스크린은 괜찮은 건데, 왜 저런 컨셉으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OS 만질 실력 아니면 안건드는게 좋을텐데요... 방송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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