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어떤 음식이 생각나세요? 전 짜장면인데, 제 친구는 빈대떡을 찾습니다. 어쨌든 왜인지 술 한 잔하기 좋은 날이란 뜻이죠. 술꾼들이야 날이 맑으면 맑아서, 흐리면 흐려서, 비 오면 비와서 술 마실 핑계를 찾긴 합니다만- 그런 날, 새우 튀김은 어떠십니까? 여기, 비 오는 날에 딱 좋은 새우튀김이 있습니다.
... 아, 그런데, 먹진 못합니다(...).
이 제품은 일본 펠리시모(Felissimo)에서 만든 새우 튀김 형태 접는 우산입니다. 튀김 껍질 모양의 캐리어, 방수 슬리브, 새우 속살 디자인 우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끝에 있는 새우 꼬리 손잡이가 포인트.
가격은 세금 제외 5800엔. 매우 귀엽긴 하지만, 실제로 들고다닐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미식가 분이라면, 세상의 중심에서 새우 튀김을 외치실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지도. 아니, 미식가에게 선물할 때 좋은 아이템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히 이런 건, 갖고 싶지만 내가 사기는 망설여지는, 그런 물건이니까요.
이러다 이 제품 성공하면, 다음엔 돈까스 가방, 삶은 무 물통, 오뎅 필통 뭐 이런거 줄줄이 나오는 거 아닙니까...




덧글
부침개 우산도 나왔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저도 우산 캐리어는 잘 안써서 의도가 반감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