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20/09/20 02:31

USB 무릎 핫팩 겸 취침등, 노덴 앗타카 패드 아이디어/디자인



일본 로고스코퍼레이션에서, 여름이 가자마자 빠르게 겨울(...)용 USB 핫팩을 출시했습니다. USB 손난로야 흔한 거니 소개할 만한 제품은 아닌데요. 이 제품은, 사이즈가 좀 큽니다. 무릎 위에 올려놓기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이름은 노덴 앗타카 패드(野電 あったかパッド). 가격은 5900엔입니다.





생긴 게 베개처럼 생겨서, 품에 안거나 무릎에 올려놓거나 이불 안에 넣어 쓰기도 좋습니다. 전기 핫팩(카이로)와 수면등을 결합한 형태라, 조명으로 쓸 수도 있고요. 배터리 용량은 4800mAh라 별로 크진 않지만, 대신 무게가 가볍습니다. 410g이네요. 크기는 24x14x3.7cm.




위 사진처럼 손잡이 모양을 바꿔서, 아래에 놓고 쓸 수 있기도 합니다. 발열 시간은 약 4.5시간이며, 최대 45도까지 따뜻해 진다지만... 사실 USB 손난로 써보신 분들은 알지만, 따뜻함은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지고 있으면 따뜻하네 정도랄까요? 대신 이런 걸 잠바 안에 넣고 있으면, 꽤 심한 추위도 이겨낼 수 있을지 몰라요.

야외 캠핑이나 스포츠, 추운 방(...)에서 사는 분들이 쓸만한 장비입니다. 특히 배가 찬 분들에게 요긴할 듯.

덧글

  • 천하귀남 2020/09/21 09:47 # 답글

    블랙야크 같은 곳에서 발열조끼 나온 것도 있고 오토바이 쪽의 온열장갑 이라던가 옷 안에 부착하는 온열 패드등등 국내에서 관련 상품은 많지요. 저렇게 따로 들고 다니는 형태가 오히려 불편해 보입니다.

    로고스면 일본쪽 아웃도어 메이커일 텐데 국내와는 차이가 느껴지는 군요. 저 물건은 일본쪽에서 뜨거운물 담아 쓰던 유담보의 느낌이 강하군요. 상품에서 국가별 환경이나 문화적인 요소에 따른 기술 적용형태가 보이는 듯 합니다.
  • 자그니 2020/09/22 00:28 #

    맞습니다. 그 유담보도 카이로라고 부르더군요. 핫팩도 카이로고... 원래 쓰던 형태라 익숙한 걸지도요..
  • 은이 2020/09/20 13:38 # 답글

    요즘은 이런 물건도 다양한 형태가 많아서, 이렇게 일체형이라 무게감도 있는건 조금 미묘- 하네요
    물론 특화형에 비해선 대충 어디건 쓸 수 있겠지만..
    그러고 보니 어깨-목뒤까지 두르는 발열 제품을 사놓고 작년에 따뜻해서 안 썻었군요. 올해는 써 봐야겠습니다.
  • 자그니 2020/09/22 00:29 #

    제품은 쓰셔야 아직 고장이 나지 않은 걸 알 수 있습니다(응?)
  • seo 2020/09/20 21:04 # 삭제 답글

    잘 보고 갑니다.
  • 자그니 2020/09/22 00:29 #

    ....님 ㅜ_ㅜ
  • dj898 2020/09/21 09:49 # 답글

    요즘 열선 들은 얇은 덮개 담요 잘쓰고 있는데요. 요거 값도 싸고 정말 따따한데다 타이머가 달려 그냥둬도 몇시간 뒤 자동으로 전원 차단...
    게다가 세탁기로 돌릴수도 있다는...
  • 자그니 2020/09/22 00:30 #

    아, 그거 저도 쓰고 있습니다. 세탁기로는 못돌리지만요... 겨울에 하나 덮고 있으면 참 좋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