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애드센스




2020/12/25 06:22

메모장 대신 쓰는 아이폰 케이스, 웨모(wemo) 케이스 스마트 악세사리/토이



웨어러블 메모란 뜻을 가진 웨모(Wemo)라는 영구 메모 액세서리가 있습니다. 유성 볼펜을 이용해 실리콘으로 된 판에 적고, 지우개나 알콜로 지우면 되는 문구입니다. 2018년 쯤에 등장했는데, 지금까지 약 50만개를 팔았다고 합니다. 형태가 다양한데, 이번엔 아이폰12/12프로용 케이스를 발매했습니다.




이 케이스를 이용하면, 위 사진에서 보듯, 그냥 유성볼펜으로 간단한 메모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지우는 게 좀 성가실 듯 하지만, 쓸 종이를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편하죠. 일종의 등가교환이라, 어느 쪽이 더 필요한 지를 고민한 다음, 결정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라, 2000엔 정도니까요. 색상은 그레이, 레드, 페일 그린, 블루 그린 4가지.




재미있게도, 이 제품이 출시된 이후 ADHD나 치매를 가진 분들에게 꽤 환영 받았다고 합니다. 아, 아이폰 케이스는 아니고요. 손에 감는 웨어러블 밴드 형태의 웨모 이야기입니다. 웨모는 다양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거든요.

오리지널?은 손목에 감는 붕대 스타일입니다. 간단히 들고 다닐 수 있는 패드 스타일도 있고, 사원증 케이스처럼 쓸 수 있는 제품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는 이런 자매 제품들 연장선에 있고요. 사실 판매되는 뭬모 가운데 가장 비싼 제품입니다?


▲ 사원증 형태


▲ 손목 밴드 형태


▲ 부착형 패드 형태(흡착 패드)


어찌 생각하면, 무슨 실리콘 판떼기를 저리 비싸게 받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기능성 아이디어란 측면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많이 비싸지도 않고요. 그냥 스마트폰에 메모하면 안돼?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빠르고 간단하게 한 손 메모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걸 계속 보면서 확인할 수 있죠. 현장에선 유용합니다.

유성 볼펜으로 작성하기 때문에 지우개나 손가락으로 지워야 하지만(씻을 수 없습니다), 대신 물이나 비에도 문자가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습니다. 전체 구조는 실리콘-폴리카보네이트-소프트 마이크로 화이버의 3중 구조. 전용 씰을 이용하면 굳이 지울 필요 없이, 쓴 다음 떼어내서 노트에 붙이는 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원래는 의료 현장 등에서 쓰이는, 손목 밴드 형태의 메모지가 있었나 봅니다. 그걸 개량해서, 이런 제품으로 만들었습니다. 간단한 아이디어인데, 생각보다 끌리네요. 아마존 재팬에서 보니 한국 배송도 된다는데, 문제는 1172엔짜리 제품이 송료가 712엔(...). 고민이 필요합니다(...).

덧글

  • dj898 2020/12/27 06:47 #

    만약 흐르는 물에 씼어 지울수 있다면 대박일듯요~
  • 자그니 2020/12/27 07:48 #

    그럼 물이 닿으면 지워집니다! 손가락에 땀 많은 사람은....흠흠...
  • dj898 2020/12/28 16:21 #

    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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