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9 06:51

범죄 현장 탐험 AR앱, 크라임 도어(CrimeDoor) 가상현실/웨어러블



올해 들어 몇 가지, 괜찮은 아이디어를 가진 AR 앱이 출시됐습니다. 헐리우드 프로듀서이자 저널리스트 닐 매트가 만든 AR앱, 크라임도어도 그 중 하나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 미해결 실제 범죄 현장을 탐사하는 형태의 앱으로, 범죄 다큐멘터리를 선호하는 커뮤니티를 위한 교육 콘텐츠라고 합니다.

음, 우리 감정에선 조금 이해하기 어렵지만요-





크라임도어 홈페이지에 실린 설명에 따르면, 이 앱은 AR 기술을 응용해 범죄 현장을 재현하고, 이용자가 그 현장(경찰 발견 당시 상태)을 형사처럼 조사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증거를 찾고, 수 천개의 사례를 검토하고, 미해결 사례까지 찾아볼 수 있으며- 악명 높은 미해결 미스테리를 해명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집단지성이냐...).

뭐, 이러니 저러니 해도 결국 취미 탐정을 위한 앱이지만요. 그래도 존 레논과 존 베넷 램지 사건 같은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이쪽에 관심 많은 분들은 호기심이 당길만도 하겠습니다- 잠깐 생각하면 조금 위험할 듯한 앱이긴 한데, 관계자들은 살인을 오락거리로 만들고 싶은 생각은 없고, 범죄 피해자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다운로드는 무료지만, AR 포탈에 액세스를 원할 경우 건당 1.99 달러가 부과됩니다. 모든 포털에 액세스할 수 있는 월별 요금은 4.99달러. 전 일단 다운은 받았는데, 심장이 약해서 아직 열어보지 못했습니다(...). 무서운 건 일단 피하고 보자는 주의라서...

덧글

  • hansang 2020/12/29 21:33 #

    와, 굉장히 흥미롭네요. 괜찮은 컨텐츠가 될 수도 있을것 같아요. 자매품으로 흉가 탐험이나 자살 명소 탐방도 나올 듯 합니다.
  • 자그니 2020/12/30 06:23 #

    갑자기 슈퍼 내추럴이 떠올랐습니다. 미국도 퇴마쪽에 관심 있는 사람이 꽤 있는 듯 하니, 그런 콘텐츠도 좋을 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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