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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8 19:19

아이폰, 2020년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세계 1위 디지털 문화/트렌드





예상했던 그대로, 아이폰12가 잘 팔리고 있습니다. IDC에서 1월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22.2% 성장해서 9100 만대를 출하했다고 합니다. 시장점유율은 23.4%로 삼성을 제치고 1위.

실제로 애플에서 발표한 2021년 1/4분기(우리 시간으로 2020년 4/4 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이런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0 4분기 아이폰 매출은 전년 대비 17% 늘어난 656억 달러(약 72조 5천억원). 현재 전세계 활성 아이폰 수는 10억대. 2019년 대비 1억대 증가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중국(...)




▲ 대충 만들어본 2020Q4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차트


사실 2019년 4분기에도 애플이 1위를 차지하긴 했습니다. 다만 그때와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일단 코로나19도 있고, 애플이 공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하면서 다른 제품 판매량도 많이 늘어서 그렇습니다. 하나를 사면 또다른 하나를 사는 느낌이랄까요. 아이폰을 사면서 에어팟 프로를 사는 것처럼. 어쨌든 애플 가두리 양식장의 힘은 무시무시하니까요.

활성화 기기가 10억대인데, 애플 플랫폼 가입자가 이 중 6억 2천만명입니다. 대부분 아이클라우드 가입자겠지만, 어쨌든 기기를 구입한 사람 절반 이상이 해당 플랫폼까지 쓰는 경우가 이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25억대 정도로 예상되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 중에서, 가장 많이 쓰는 서비스일 구글 포토 이용자도 10억 명 정도니까요.



전세계로 따지면 4분기는 전년 대비 4.3% 정도 커졌습니다(2020 전체는 -5.9%). 분기 공급 스마트폰은 약 3억 8590만대. 4분기 1위, 2020년 전체로 따지면 2위인 애플은 7.9% 성장해서, 샤오미, 비보와 더불어 2020년에도 성장한 회사가 됐습니다.

반면 2위인 삼성은 4분기 6.2%, 2020 전체로는 -9.8%를 기록해 애플과 격차가 5%도 나지 않습니다. 2019 4분기에는 1% 차이나는 2위였는데, 2020 4분기에는 4% 이상 차이나는 2위입니다.

무서운 건 샤오미. 4분기 기준 전년 대비 32%, 2020 전체를 놓고봐도 17% 이상 성장했습니다. 화웨이가 빠진 공간을 샤오미가 메우고 있다고 해야하나요. 그 밖에 BBK 그룹도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VIVO, OPPO, 원플러스, 리얼미를 다 합치면 생각보다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할 지도 모릅니다.

... 화웨이는, 확실히 스마트폰 시장에선 끝났네요.

이제 스마트폰 시장은 고가의 애플, 중가의 삼성, 중저가/저가의 중국 스마트폰으로 거의 재편이 끝난 느낌입니다. 과연 2021년에는, 이런 재미없는 시장에 어떤 변화가 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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