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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8 16:02

실물 크기 홀로그램? 게이트 박스 그랑데 등장 가상현실/웨어러블





한때 노총각(...)들에게 많은 화제가 되었던, 홀로그램 캐릭터 디스플레이 게이트 박스. 요정 같은 캐릭터가 나와서 이런 저런 생활 서포트를 해주는 기기이자 서비스였는데요. 이젠 공공영역으로 진출하려고 합니다. 등신대에 가까운 크기의 게이트 박스, 게이트 박스 그랑데(Gatebox Grande)가 발표됐습니다.






게이트 박스 그랑데는 기업용 업무 설비입니다. 회사측은 이걸 '캐릭터 소환 시스템'이라고 주장하니, 업무 지원을 위한 캐릭터 소환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주된 업무는 고객 맞이 업무. 보통 인포메이션 센터나 안내 데스크에서 하는 일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이름답게 사이즈랄가요. 전체 크기 2M에, 실물에 가까운 캐릭터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홀로 게이트 답게 단순 CG가 아니라, 뭔가가 여기에 존재한다는 느낌을 줍니다. 센서가 달려 있어서 근처에 손님이 오면 자동으로 인식하고 응대하게 되어 있기도 하고요. 과연 '고객의 눈빛'을 읽어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화면은 65인치 OLED 디스플레이이며, 눈에 띄면서도 직경 75cm 크기이기에, 어디에든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살아있는 디스플레이, 뭐 그렇게 봐도 되겠죠. 삼성의 인공 인간 '네온'이나, 버추얼 인플루언서 같은 가상 인간 프로젝트와도 본질에선 비슷합니다. 이게 잘되면 삼성도 네온 AI 디스플레이 뭐 이런 거 당장 내놓을 거에요...

...옙. 이건 아무리봐도 홀로그램이 아니라, 그냥 캐릭터를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네요.



정말 어느만큼 접객일을 소화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죠. 개인적으론 AI 응대는, 대화하다보면 어딘가에서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차라리 가상 유튜버처럼 연기하는 개인이 뒤에 붙는 게 더 낫겠단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공공장소인데, 캐릭터가 모에(?)하게 행동하는 부분도 좀 걸립니다.

캐릭터는 분명 (돈은 추가로 들겠지만) 커스터마이징 가능할 테고. AI 기능은 제한적일 듯 한데요. 아키하바라 같은 곳에서 접객 요소로 활용할 수는 있겠지만, 정말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이렇게 쓰다보면, 앞으로 다른 용도도 생길거고... 뭐,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는 건, 좋은 일이겠죠?

* 게이트박스 그랑데 사이트(링크)

덧글

  • 묘웅 2021/03/09 07:40 # 답글

    이쪽 꾸준히 개발하네요ㅋㅋ단가나 좀 낮춰주면 좋겠는데 ㅋㅋ 파워레인저의 조던이나 오즈의 마법사 같은 디자인도 추가좀....
  • 자그니 2021/03/11 01:50 #

    단가를 안낮추는게 일본이잖아요(...). 그냥 꾸준히 개발해주니 그래도 반갑습니다. 새로운 디자인도 확실히 나와주면 좋겠네요. LOVOT은 맨날 로봇 옷 만들어서 팔던데요...
  • 무지개빛 미카 2021/03/09 08:49 # 답글

    음, 정말 저게 실용화 되면 모두 다 저거 1개씩 갖다 놓고 "안녕하세요. 고객님, 어서오십시요"만 반복하게끔 만들듯한 예감이....
  • 자그니 2021/03/11 01:50 #

    아닙니다. 춤추고 노래하고 CM송 부르게 만들어야죠. 비꾸 비꾸 비꾸 카메라 같은 걸....(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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