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2 03:26

시즈오카 프라모델화 계획 여행/맛집 만담



모형의 세계 수도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시즈오카시에서, 재미있는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일명 시즈오카 프라모델화 계획. 우체통 등에, 그것이 만들어지기 전(?)의 부품이 달려 있는 런너를 조형물로 설치하는 겁니다. 단순하지만, 시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계획이죠.

... 시내 3개소 밖에 없습니다만.





좋은 아이디어이긴 합니다. 시즈오카는 타미야와 반다이 본사가 있는 곳. 일본 프라모델 출하량 80%가 생산된다고 하는 곳. 물론 전체적으론 조용한 공업 도시 느낌이라서, 방문할 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전에 갔을 때는 타미야 본사, 시즈오카 하비 플라자, 건프라 공장(밖에서만 구경)를 간게 전부.

생각보다 프라샵도 별로 없었는데, 대신 있는 가게들이 의외로 구성이 잘된(=싸고 다양한?) 가게라서, 신나게 질렀던(...) 기억이 있네요. 하루 이틀 집중해서 둘러보기 좋은 도시. 심지어 미술관도 갔었다는.




이번 조형물은 약 2M 크기이고, 프라모델 런너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 상태로 기념품으로 팔아도 좋을 듯 합니다. 디자인 협력은 시즈오카 모형 교재 협동 조합. 타미야 프라모델의 박스 아트를 그린 시마무라 에이지의 신규 일러스트도 함께 공개.




매년 일본 최대의 모형 전시회 시즈오카 하비쇼도 열리기 때문에, 이때 한번 가보고 싶다-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만- 전 그리 진지한 모델러가 아니죠. 그래서 포기했지만, 뭔가 조용한 도시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나중에 다시 가보고 싶긴 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조형물을 늘리고 싶다고 하니, 제가 갈 땐 더 많은 조형물과 기념품(...)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나중에 가서, 저 조형물을 프라모델로 만든 기념품을, 사오고 싶다는 말이죠. 하하하.

* 관련기사(링크)
* 사진출처_포스트하비

덧글

  • dj898 2021/04/12 08:02 #

    저 거리 조형물들은 납짝하니 어차피 떼낼꺼도 아니니까 그냥 막 찍어 기념품처럼 싸게 팔면 대박이지 싶네요. ㅎ
  • 자그니 2021/04/13 05:13 #

    저걸 축소한 프라판은 반드시 팔거라고 생각합니다. 흠흠. 그냥은 쇳덩이라서 무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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