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이 비슷한 콘텐츠는 있었던 것 같은데요. 이번에 메타볼 스튜디오에서, 3D 목업 형태로 영화, 게임 등에 등장한 기체들의 실제 크기를 비교하는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전격 Z 작전의 Z 라이더부터 시작해 토토로에 나오는 고양이 버스, 메탈 기어에 등장하는 기체나 하울의 움직이는 성, 건담, 스타워즈, 워해머 등등 우리가 사랑하는 콘텐츠에 등장하는 기체는 얼추 다 넣은 느낌입니다.
... 게다가 배경이 뉴욕이네요.
뭔가 사실감이 더해지면서, 한편 얼마나 얼척 없는(?) 크기의 기체를 그려내고 있었는 지도 피부에 와 닿습니다. 하아. 진짜 픽션의 세계라지만, 진짜 이런 걸 만드려면(... 예, 우리는 이제 어른이죠. 꽤 나이 먹은 어른. 어른은 자신이 가진 지식 기반으로 판단을 내리기에,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합니...다?).
물론 여러 작품을 넣다보니, 옥의 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건담. RX-78-2 건담이라면서, 생긴 건 뭔가 유니콘 건담과의 짬뽕. 하기야 양덕들이 건담 엉뚱하게 그리는 건 이젠 이상하지도 않아요.
진짜 추억의 작품인데, 로봇 카니발, 기억하는 분 계실려나요? 이 애니에 나왔던 이 기체...가, 이렇게 거대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아니 대체 사이즈가...
설국 열차도 있습니다. 있고요-
머릿 속 에바는 왜인지 중-소형 로봇인데, 알고보면 엄청나게 큰 로봇이었군요. 집시 데인저도 이렇게 큰 로봇인 줄 몰랐습니다. 건담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아무튼, 아는 사람이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끝에는 진짜 황당한 사이즈 기체들도 등장하니까, 한번 어떤 녀석이 나올 지 맞춰보세요. 개인적으론, 고양이 버스 크기에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꽤 컸네요. 말 그대로 버스...




덧글
이족보행형 로봇은 잉그램 정도가 딱 적당하지 않은가 싶은데
무게감은 또 퍼림1이 취향이라 ㅎㅎ
쉽 몽둥이도 저 비율이면 통통배보다 조금 큰 수준이었겠네요. 의외로 작군요.
사실 이족 보행 로봇은 뭐든 어디에 쓸까 싶긴한데... 예전에 이거에 대한 현실성을 조금이라도 부여하고자 쓰려고 했던 엽편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