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폰 하나도 내놓지 않았는 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낫씽. 한국에선 블루투스 이어폰 낫씽 이어(1)으로 약간은 알려져 있죠(지금까지 내놓은 제품이 이거 하나입니다.). CEO는 원플러스의 공동 창업자인 칼 페이(Carl Pei).
이유야 당연히 디자인. 낫씽 이어1은 괜찮은 디자인에 괜찮은 성능, 적당한 가격으로 꽤 인기를 끌었거든요. 거기에 LG가 물러나고 샤오미가 주춤, 화웨이는 퇴출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정말 재미없어진 탓도 있습니다.
예상 스펙은 사실 다른 안드로이드 폰과 비슷합니다. 프로세서는 퀄컴, 카메라 센서는 소니, 디스플레이는 VIsionix, 배터리는 BYD. 중요한 건 낫씽 OS라는 안드로이드 계열 자체 OS 겠죠.
정식 발표는 7월 12일. 한국에 들어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격은 중급형 스마트폰 정도로 책정될 듯 합니다. 일단 관심이 매우 큰데요. 큰 관심을 받다가 막상 실물이 공개된 이후 평가가 뒤집힌 사례도 많기에, 조심스래 기다려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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