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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재현 디스플레이, 소니 Spatial Reality Display ELF-S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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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소니가 선보인 시선 인식형 라이트 필드 디스플레이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고속 비전 센서와 얼굴 인식 알고리즘을 이용해, 디스플레이에 비치는 영상이 내 시선에 맞게 움직여서, 마치 '안경 없이 보는 3D 입체 영상' 같은 효과를 내주는 모니터였는데요. 그 제품이, 상용화됐습니다.

이름은 소니 Spatial Reality Display ELF-SR1. 예상 가격은 약 50만엔.





패널 크기는 15.6인치이며, 상단에 부착된 센서를 사용해 이용자의 움직임과 거리를 감지하고, 시선에 맞게 3D 이미지를 다시 그려 보여줍니다. 마치 거기에 뭔가가 있는 것처럼, 몸을 움직이며 관찰할 수 있는 거죠. 자연스럽게. 다만 이번 제품은 1인만 인식할 수 있기에, 여럿이 같은 장면을 볼 수는 없습니다.



모니터 본체는 삼각형 베이스에 고정된 형태입니다. 각도는 45도이며, 조정할 수 없습니다. 밝기는 500니트. 색영역은 어도비 RGB 100%. 2.1채널 스피커도 붙어 있습니다. 해상도는 4K(3,840× 2,160)로, 포인트입니다. 패널 표면에는 마이크로 광학 렌즈가 고밀도로 배치되어 있어서, 이미지는 왼쪽 눈과 오른쪽 눈에 다른 영상을 전송해서, 안경이 없어도 입체감을 만든다고 합니다.



뭔가 SF 적인 기술 같지만... 아무튼, 이런 제품은 주로, 전문 디자이너에게 필요합니다. 특히 제품 디자이너에게 좋을 거라 봅니다. 디자인한 다음 시제품을 출력하거나 만들 필요 없이, 바로 실감을 느낄 수 있으니까요. 평면으로 보는 것과 입체로 보는 건 많이 다르기에, 시제품 제작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모니터를 쓰기 위해선, VR 앱 개발에 쓰는 PC 정도의 사양과 3D CG 데이터, 유니티나 언리얼엔진4 같은 게임 엔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D CG 만들고, 소니가 제공하는 앱을 이용해 모니터에 보여주는 방식이라고. 입체 영상을 만들기 위해선 어쩔 수 없습니다.



제대로만 작동한다면, 50만엔이란 가격도 싸게 느껴질 정도의 기능입니다. 자신이 만든 3D 모델을 입체로 전시(?), 디스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덕스러운 분이라면 게임 속 한 공간을 입체로 표현하는 것도 가능. 도시 모형, 자동차 모형 등등 이걸로 볼 수 있는 건 끝도 없죠. VR 콘텐츠조차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발매에 앞서 10월 16일부터, 일본 긴자 소니 스토어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전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일본에 계신 분들은 한번 가셔서 보신 소감을 좀 알려주세요. 진짜 궁금합니다. 과연 어떤 느낌의 영상을 볼 수 있을지요. 보기 쉬울 듯 하진 않은데- 진짜 미니어처를 보는 기분이 들까요? 이거 제대로 보이면, 대박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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