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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펜에서 레몬펜 툴바- 클로즈 베타테스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일단 호기심에 응모를 하긴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래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레몬펜이 나쁘다- 이런 이야기는 아니구요. 다만, 정보를 정리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모자랐다는 생각입니다. 안그래도 엔트로피의 법칙을 따라 나날이 쌓여만가는 -_-;;; 수집된 정보들이, 도구마저 분산된다면 결국 모아봤자 다시 쳐다보지도 않는, 그런 정보가 되버리지 않을까-하는 생각이거든요.
사람마다 다르지만, 저는 통합된 도구에 의한 정보 관리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예를 들어 지금은, 미투데이-_-를 이용해서 웹상 정보를 정리하고는 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투데이는 제 블로그로 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도구-이지만. 예전에 구글노트나 스프링노트. MS오피스의 원노트-도 사용해 봤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통합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서 사용을 중지한 상태입니다.
레몬펜은 기본적으로 쪽지-프로그램입니다. 글 밑의 댓글이 아닌, 글 가운데 필요한 부분에 메모를 다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달린 쪽지를 통해서 글쓴이와 커뮤니케이션 하게 됩니다.
단점은, 일단 이글루에선 레몬펜 쪽지가 어디에 붙어있는 건지 -_-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이고(뭔가 계속 레몬펜 쪽지가 붙는 위치가 엇나가는 느낌입니다.), 두번째는 블로그 쥔장이 설치를 해야 방문자도 쓸 수 있다는 점-이겠네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들고나온 것이 레몬펜 툴바 서비스 같습니다.
레몬펜을 툴바 형식으로 달아서, 블로그 쥔장에게 귀속되어 있던 레몬펜 기능을, 사용자 입장에서 쓰기 편하도록 재배치하고, 그 내용은 레몬펜 툴바를 설치한 사람들끼리는 서로 볼 수 있으며, 나중에 혹시 스프링노트와도 연동이 되면... 가벼운 SNS + 마이크로 블로그 + 구글 노트-를 통합한 서비스로 발전할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해 봅니다...만.
...그러니까 이게, 제 블로그로 정보를 통합해서 저장시켜 둘 수 없다면, 별 다른 의미가 없게 되버려서요...;ㅁ; 지금처럼 단순하게 제가 밑줄친 글들 모아서만 보는 것은, 한계가 있거든요. 레몬펜 장점 중 하나는 댓글 모아서 보는 건데, 아직 레몬펜 댓글에 답변 잘해주시는 분들도 그리 많진 않고.
... 밑줄 치는 기능을 통해, 현재까진, 정보를 스크랩하는 것도, 소통하는 것도 쉽진 않더라구요.
아아, 정말 좋은 정보 관리툴이 절실하게 그리워지는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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