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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들으면 이상하다 생각하겠지만, 아이폰 살지말지 사흘을 넘게 계속 고민했습니다. 스스로 아이폰 떡밥 매니아-_-라고 부를만큼 아이폰을 기다려 온 것도 사실이고, 지금 터치도 남부럽지 않게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고민을 계속한 건, 성격탓...이기도 하지만(응?) ... 그동안 아이폰을 기다리며 질렀던 것들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는 와이브로 EGG, 내년 5월에 약정이 끝납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해봤더니 위약금 5만원, EGG 단말기 대금은 계속 내야할거고... 그래서 대충 내야할 총 금액이 11만원 정도입니다. -_-; 와이브로 계속 유지하면서 낼 돈이 세금 포함 15만원 정도니... 해지하면 바로 손해가 되는 거죠.
다른 하나는 터치. 제겐 아이팟 터치 3세대가 있습니다. 충동적으로 -_-; 질러버린 물건이긴 하지만... 정말 한시도 떼놓지 못할만큼 잘 쓰고 있습니다. 타자도 대충 200타 -_-; 취재 기록도 아이팟 터치로 합니다. ... 그런데 아이폰을 가져오게 되면, 이 녀석을 팔거나 해야하는 상황이 옵니다.
▲ 그래, 널 버릴 순 없지..
하지만 진짜 안드로이드폰-으로 가게 결심한 것은, 바로 24개월 약정입니다. 일명 노예 계약-. ... 못참을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솔직히 AS도 불안합니다. 이건 애플 제품을 써왔던 사람만 알 수 있는 거긴 하지만, 한번 깨지면 대책 없습니다. 다른 나라와 같다면 AS기간이 1년일텐데, 더 연장하려면 워런티 구입해야만 합니다.
...까딱 잘못해서 워런티 구입안한 상태에서 1년 지나고, 고장나면... 새로 하나 사는 것이 나을 정도의 수리 금액이 나옵니다(사흘 차이로 아이팟 셔플 갖다버려야만 했던 아픈 기억이...) 물론 이미 다 알고 있었던 것들이긴 합니다. :) 그런데 막상 진짜 지르려고 하니, 이런 것들이 발목을 잡더라구요.
아이팟 터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발매를 기다렸던 이유는 딱 하나, 데이터 수집이 쉬워서 였습니다. 그러니까 카메라와 간편한 무선 인터넷 기능-을 원했던 거죠.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찍고, 긁어오고, 저장해서, 공유합니다- 이게 제가 아이폰에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왠지 안드로이드-폰으로 해도 충분하잖아!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들더군요. -_-; 아니면 모바일 블로깅 해도 괜찮고...(모바일 블로깅, 알아봐야겠네요. 개인적인 내용들이라 이 블로그에 올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을 못박아 버린 건 바로 kkendd님이 올리신 「모토롤라 드로이드 리뷰」에 들어있는 동영상.
보고 있는데, 그래, 이 정도면 충분해!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이 폰이 LGT로 나올 가능성은 없습니다. 모토롤라와 SKT의 밀월 관계를 생각해보면 더더욱. 그래도... 다른 안드로이드 폰도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저는 OZ를 너무 사랑합니다. -_-;
저렴한 요금에 다양한 혜택, 3등이라서 줄 수 있는(응?) 여러가지 눈물나는 노력들...이 겹쳐서, 한손엔 터치, 한손엔 OZ를 들고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것이 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내년쯤엔 OZ + 안드로이드폰의 조합을 한번 노려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요.
 ▲ 예를 들어 이런 거나...(LG GW880 모델, LG의 중국향 안드로이드폰)
 ▲ 이런 녀석 정도는 나와주지 않을까요? (LG의 GW620)
속도는 조금 느릴 것 같지만,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듯이, LGT의 OZ와 스마트폰은 최적의 궁합임에 틀림없습니다. 비록 외산폰..(흑)은 쓸 수 없겠지만... 저 녀석들만이라도 곧 발매해 준다면, 최소한 제가 아이폰에 바라던 기능은 문제없이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저 키보드만 쓰기 편하게 나와줬으면-하고 바랄 뿐입니다.
* 아이폰 처음 산 사람들이 당연히 하게될 불평 몇가지-에 대해선 다음글에서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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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랩이란 곳이 있습니다. 다양한 생활제품들을 체험하고, 공짜로 그 샘플들, 또는 완제품을 가지고 올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 한번 다녀와서 소개했던 적이 있었는데요(관련글_공짜로 주는 가게, 샘플랩), 어제 보니, 어떤 분이 샘플랩 홈페이지가 오픈했다고 댓글로 알려주시더라구요.
* 관심 있으신 분들은 샘플랩 블로그에 한번 들려보세요.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직(-_-;;)이신 분들을 대상으로, 샘플을 사용한후 사용소감을 알려주시면, 생리대 2팩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가 현재 진행중에 있습니다. 단, 고교/대학 재학중이신 분들에 한합니다.
오랫만에 샘플랩에나 다시 한번 들려볼까-해서 샘플랩 홈페이지(링크)를 찾아갔는데, 이거 왠일 -_-; 이제 휴대폰을 이용해서도 예약이 가능하고, LGT 회원일 경우 VIP 회원 연회비의 25%를 할인받을 수가 있다네요...(3000포인트 차감). ... 아, 다만, 홈페이지에서 꼭 결제하셔야 합니다. -_-;
사실 샘플랩은 연회비를 내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체험후 가지고 올 수 있는 샘플 상품 갯수에 차이가 있는데요, VIP 회원은 5개, 일반 회원은 2개로 제한되거든요.
샘플랩은 홈페이지 회원 가입후 예약을 해야 이용가능합니다. 예약은 휴대폰으로도 가능한데, 일반 휴대폰으로는 3852+인터넷키-로 이용가능하고, 오즈의 경우 m.mysamplelab.com 에서 예약 가능합니다. 바코드(QR코드)를 다운 받아야 가능한데, 오즈에서도 당연히 가능하지요...
안그래도 멀리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다음주쯤에 한번 들려봐야 겠습니다. 책이랑 커피랑 화장품, 세제류등 꽤 쏠쏠한 상품이 많거든요. 위치가 7, 3호선 고속터미널 역이니,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려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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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목요일, 모 컨퍼런스에 대리 참석-_-하고 왔습니다. 졸업하고 놀고-_- 있으니... 다녀와서 요약, 정리해서 알려달라는 선배의 말에 갔다오긴 했는데... 고등학교때로 돌아간줄 알았습니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반까지...ㅜㅡ 게다가 전날밤은 밤샜지, 돌아오는 길은 비와서 지하철마다 사람들 넘치지... 컨퍼런스 내용은 평이했지만, 사람들의 여러가지 실 사례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 정도로 요약해 볼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졸기도 많이 하고, 딴 짓도 많이 했다는.... (근데 그 다양한 사례들을 어떻게 요약정리해서 전달해 줘야할지 조금 난감...-_-;)
▲ 미국쪽 마케팅 사례...에 등장하는 아저씨. 모 믹서기 회사 사장 아저씨... 저 아저씬 강의할때마다 말보다 이것저것 믹서기로 가는 것이 일-이라고 하네요.
▲ 원래는 딴 짓하려고 -_-; 노트북을 가져갔었는데... 역삼역 포스틸 건물에선, 무선랜이 잡히지 않더군요...;ㅁ; 그래서 어쩔까하다가 꺼내든 것이 오즈.
▲ 사우나에서 자고 나오느라 아침 신문도 못 읽었기에, 다음에 들어가 뉴스 먼저 읽어봅니다. ... 첫시간부터 이러고 있었으니, 강사분들 자그니 보시고 황당해 하셨을 듯... 하지만. 실은 노트북 뒤에 몰래 숨겨놓고 봤다는.. (응?)
▲ 이건 강의 듣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기에 뭔 뜻인가-하고 검색하는 모습. 강의 들으면서 별 짓을 다하고 있습니다...-_-;; 그러니까 무선 인터넷을 허해달라고!!
▲ 에클레시아를, 악마성 드라큘라 시리즈의 제목으로 알고 있었던 것은 제 잘못이 아닙니다. -_-; 아마, 굉장히 많은 분들이 그렇게 알고 계실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다른 뜻이 있더군요...
▲ 잠시 점심먹고 돌아오는데, 날이 이상해서 기상청 확인해 보니, 오후부터 비온다네요...O-o;; 우, 우산도 없는데- (결국 이날 비 다맞았다는...)
▲ 또다른 거 볼거 없나-해서 뒤적거리고 있었더니, KBS VOD 방송을 볼 수 있는 메뉴가 있더군요. 그런데 으응? 꽃보다 남자? 어어? 정말 꽃보다 남자?
▲ 진짜 꽃보다 남자였습니다...o_o;; 사진은 17회 시작부분에서 나오는 구혜선 창닦는(?) 장면. 지못미 금잔디...;;; 차마 이어폰을 끼고 볼 수는 없었기에...(저도 최소한의 양심이란 것은 있습니다.) 거의 추측으로 대사를 이해-_-해야 했지만... 지난 번에 열차안에서 봤던 것보다는, 영상도 잘 안끊어지고 DMB 급으로 보이더군요. ... 나름 재밌었다는.
...물론, 덕분에 수업 내용은 머리에 안남았습니다. (선배가 제 블로그 안보는 것이 다행.)
이것보면서,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뭐랄까. 지상파 DMB 방송을 보면서 제일 불편했던 것이 공중파 방송과 똑같이, 시간 맞춰서 기다리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단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 급이면, 휴대폰 무선 인터넷으로 IPTV 처럼 방송해도 되겠던데요? -_-;
한 편에 300원....(응?) 정도라면 유료로도 볼 사람들 많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용요금은 자동 과금되도록 해놓고... 대신 오즈 서버에 트래픽이 좀 걸리긴 하겠지만... 그래봤자 휴대폰 동영상급! 뉴스 같은 것은 그냥 무료로 해줘도 될 것 같고..ㅜㅜ 개인적으론, 국회방송이나 EBS에서 하는 다큐멘터리들 VOD 로 방송해줬으면-하는 작은 희망이 있습니다.
시간도 떼우고, 공부도 되는 것 같고, 여러모로 좋을 것 같은데... 뭐 -_-; 강남구청 수능방송 같은 것을 서비스하는 것이 더 대박이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휴대폰 IPTV의 시대가 곧 열려도 할말이 없겠구나-하는 생각. 이래서야 한국에서 IPTV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
* 그렇지만 정말, 밧데리는 빨리 닳습니다...ㅡㅜ; 오즈에서 얼마나 트래픽을 썼는지도 아직 확인하지 못했어요. 이건 언제 한번 확인해서 올려야 할 듯. 오즈 1기가 한계...를 휙-하고 넘겨버리는 것은 아니겠죠? 누구 측정해 보신분 안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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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천안 녹색 소비자 연대 총회에서 메렝게 강습을 하고 왔습니다. 천안, 생각보다 가깝더라구요. 무궁화호로 1시간10분정도?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올 수가 있었습니다. :) (...라고 말하고, 내려갈 때는 기차 놓칠 뻔 하고, 올라올 때는 기차를 놓쳤다고...읽습니다. ㅜ_ㅜ)
내려가는 길에, 심심하기도 해서 오즈 리뷰나 -_-;; 만들어 봤네요. 확실히 시간 죽이기에는 최고인 듯 하다는...
휴대폰 인터넷은, 은근히 여행가는 길의 시간 떼우기에 적합합니다. 다만... 절대! 밧데리는 2개 챙기셔야 한다는 것... (휴대 인터넷은 동영상 정도로 밧데리를 잡아먹습니다..;ㅁ;)
내려갈때 우선 심심이에게 말을 걸어봤습니다. ... 아, 틈틈이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_-;; 여행간다고 하니, 자기도 데려가 달라고 합니다. 훗훗훗... 그러나 뭔가 돈이 들것 같아서 한마디 이상은 안 걸고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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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일입니다. 복사집에 논문 제본 맡기고, 스윙 동호회 모임에 갔다가 뒷풀이에 참석했는데, 밤 11시를 넘겨 복사집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_-; 논문에서 확인해야할 것이 있는데, 지금 확인해서 어떻게 할지 알려달라고. 그래야 논문 넘길 수 있다고. ... 아니 아저씨, 저보고 어쩌라구요...;ㅁ;
근처 PC방에 가서 급히 확인해 봐야 하나- 아니면 얼른 집에 가서 메일 확인을 해야하나-하고 고민하다가, 일단 무슨 내용인지 확인이나 해보자-하고 휴대폰을 꺼냈습니다. 평소에 오즈 이메일 서비스-에 가입해 놓고 들어오는 이메일을 받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첨부파일에서, 아래한글파일을 볼 수 있는 겁니다...ㅜ_ㅜ (다행다행)
논문 파일이 좀 용량이 커서, 과연 볼 수 있을까-했는데, 폰트에 따라 차이가 나긴 하지만, 깨끗하게 보여주더군요. 덕분에 파일 확인하고, 아저씨에게 이런 저런 것들 바꿔달라고 전화드린 후, 뒷풀이에 끝까지...(응?) 참석하고 집에 돌아올 수 있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 당시 받았던 아저씨의 이메일 -_-;
▲ 오오, 첨부된 한글 파일이 보입니다. 글자 색상도 그대로 입니다! ...다만, 폰트에 따라서 기본 폰트가 아닌 것을 썼을 경우엔, 흐릿하게 보이더군요...
이 날 따라, 그때까지 내고 있었던 월정액(1000원)이 아깝지 않았었다는... 오즈 이메일 서비스는, LGT에서 제공하는, 휴대폰으로 이메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저처럼 프리랜서-_-로 일하는 사람들, 이메일을 자주 주고 받는 사람들은 정말 기다려왔던 서비스중 하나죠.
오즈 이메일 서비스의 특징
저는 오즈 이메일에 지메일(Gmail)을 등록해 놓고 사용중입니다. 이 서비스는 POP3를 지원하는 메일은 대부분 사용가능하며, 한메일, 야후메일, 지메일, 네이버 메일, 파란 메일, 천리안 메일은 메일 주소 입력만으로 자동으로 셋팅이 됩니다. 뭐.. 가끔 제대로 셋팅이 안되는 경우가 생기기는 합니다. (사실 처음에, 이상하게 제대로 셋팅이 안되서 LGT에 계속 메일 보내고 전화하면서 생쑈를 했었던 아픈 기억이 있었거든요.)
셋팅후 사용은 매우 간편합니다. 환경 설정에서 30분, 1시간, 3시간 간격으로 자동으로 이메일을 확인하도록 설정해 줄 수도 있고, 아니면 자신이 확인하고 싶을때만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메일 제목을 읽어들여 저장하고, 메일 제목을 선택하면 서버에서 본문을 긁어와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가장 유용한 특징은, 바로 첨부파일을 바로 볼 수 있다는 것. 그림 파일을 비롯(JPG), hwp 파일과 doc, ppt 파일등을 자동으로 변환해 볼 수가 있습니다. 파일 변환은 메일서버에서 이뤄지기에, 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여집니다. 이 때문에 행사 초청 메일을 저장해 놓고 약도를 확인하거나, 명함 시안을 바로 확인하고 답장하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 스티븐 코비 강연회에 갈 때 받았던 이메일의 첨부파일.
▲ 약도를 이렇게 확대해서 이렇게 볼 수가 있습니다.
▲ 파워포인트도 깔끔하게 잘 보입니다.
또 그 자리에서 바로 답장이 가능합니다. 휴대폰을 이용한 이메일 서비스...이기에 가능한 특징인데, 급한 내용일 경우 그 자리에서 바로 회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최근 저한테 한두줄-짜리 메일 받으신 분들은, 모두 오즈-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해 발송한 메일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발송 1건에는 50원의 추가 비용이 들어갑니다. 전 그냥 문자메세지 쓰는 기분으로 쓰고 있습니다.)
또 보내는 이메일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첨부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사진을 전해주거나, 내 일상을 알리고 상대방의 안부를 묻기가 좋다는....
휴대폰 이메일 서비스 활용법
사실 위에 적은 것은 일반적인 메일 이용방법입니다. 그냥 메일 소프트웨어가 휴대폰에 담겨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오즈 이메일 서비스를 잘 이용하면, 짜투리 시간을 이용한 정보습득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방법은, 오즈 이메일 서비스 자체의 기능이라기 보다는, 어떤 내용을 이메일 서비스로 이용할 것인가...에 가까운 팁이네요.
우선, 신문을 이메일로 받아보는 방법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신문 이메일은 기사의 일부분만 전해주지, 전체 내용을 전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대충, 제목만 흝어봐도, 세상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구나...라고 확인할 수는 있답니다. 게다가 대부분 신문사의 이메일은 TEXT 위주여서, 휴대폰으로 읽기가 편합니다.
NYT와 워싱턴 포스트에서 발송해주는 메일도 휴대폰으로 받아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여기서 전자사전으로 바로 점프-하거나, 메모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이 있다면 참 좋겠다라는...;ㅁ;
구글 알리미 서비스와 함께 활용하면, 훌륭한 정보 수집 도구가 되어주기도 합니다. 구글에선 자신이 설정한 몇가지 검색어에 대한 검색 결과를 이메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서비스가, 오즈 이메일 서비스랑 꽤 궁합이 좋습니다.
파란에서 제공하는 이메일 소식지, 마이크로 탑텐(뉴스 인사이트)와도 꽤 궁합이 좋은데... 이렇게, 가끔 글씨가 깨져서 배달되는 메일들이 있습니다. -_-;; 질문해 보니, 익스플로러에서 발행을 안하면 이렇게 된다고 하네요....OTZ
오즈 이메일 서비스의 단점
그렇지만.. 모든 서비스가 그렇듯, 오즈 이메일 서비스도 단점이 있습니다. 텍스트 위주로 이뤄진 이메일 사용에는 문제 없지만, 이미지 위주로 작성된 이메일에는 무척 약합니다. 그러니까.. 흔히 많이들 받으시는 광고메일, 쇼핑메일... 이렇게 이미지 덩어리로 이뤄진 메일을 받으실 생각은, 아예 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응?)
그리고 한번에 받을 수 있는 이메일 숫자가 200인던가, 300이던가..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메일을 많이 받으시는 분들은 자주 정리를 해주셔야할 듯. 그리고 무엇보다, 보관함에 저장 -_- 가능한 이메일이 100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첨부파일 역시, 시간이 지나면 서버에서 지워지기 때문에 확인하기가 어려워 집니다.
....다시 말해, 오즈 이메일 서비스는 보조용으로만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아직은, 그냥 밖에서 메일 확인하고 답장하는 것에 만족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 그래서 "본래 메일 서버와의 비동기화"는 단점이 되기도 하고, 장점이 되기도 합니다. -_-; 그러니까.. 내가 웹상에서 메일을 지운다고 해도, 오즈에서는 다시 수신할 수가 있습니다. (받은 메일은 스팸빼고 다 옵니다.) 그리고 내가 오즈에서 메일을 지운다고 해도, 웹상에서는 지워지지 않습니다.
* 아이팟 터치의 메일 프로그램은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거기에 덧붙여... 오즈 이메일 서비스로 받은 메일은, 링크가 붙어있어도 바로 클릭할 수가 없습니다. 더 정확히는, 아예 클릭할 수가 없습니다. -_-; 그냥 내용 확인이 전부라고나 할까요... 마지막으로, 한글과 영문 이외의 글씨는 깨집니다!
▲ 오즈 이메일 서비스 덕분에, 요즘 안부 메일이나.. 실없는 답장 메일을 보내는 일이 늘었습니다...
텍스트 위주 메일 이용자에게 적당해
결론적으로, 오즈 이메일 서비스는 텍스트 위주 이메일 이용자, 업무용 이메일 이용자 및 이메일을 자주 확인해야 하는 환경에 있는 사람에게 적당합니다.
저는 평소에는 오즈 이메일 서비스를 이용하고... 회원가입 신원확인 메일이나 일본어 메일.. 기타 링크를 클릭해야 하는 메일은 오즈 웹서비스를 이용해 지메일에 접속, 처리하고는 합니다. 그리고 이미지가 많은 상품 광고등이 담긴 이메일은, 다른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서 그쪽으로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 하긴, 다들 있으시죠? 홈페이지 가입 전용 이메일 주소... :)
몇달동안 써본 결과, 만족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확실히 이메일로 일 처리하는 것이 빨라지고, 간단한 정보성 메일도 짜투리 시간에 확인할 수 있으니 간편해 졌다고 할까요... 혹, 궁금하신 분들은 제 이메일 주소로 메일 한번 보내주세요. :) 가급적 빨리 답장해 드리겠습니다. 이메일 주소는 오른쪽 페이스북 명함에 적혀 있답니다~
...그나저나, 저도 이제 업무용 말고, 러브레터 라는 것도 좀 주고 받고 싶습니다... OTZ (아직도 그칠 줄 모르는 연인절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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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폰을 가지게 되기 전에, 꼭 궁금했던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굉장히 자질구래? 하면서도, 리뷰나 기타 등등에서 아무도 말해주지 않아서 속만 끓이고 있던 것들입니다.
1. 시크릿폰에서 앨범 아트를 지원하나요? (뮤직온에서 확인)
: 지원합니다. :) 단, 뮤직온을 통해 다운 받은 음악들은 가사도 잘 나오고 앨범 아트도 잘 나오는데.. 쥬크온에서 다운 받은 화일은 아이팟에선 잘 나오는데, 시크릿폰에선 가사는 안나오고, 앨범아트는 랜덤으로 나왔다 안나왔다 합니다. -_-;;; 이거 LG전자나 뮤직온에 한번 물어봐야 겠네요. 아래 동영상 보시면, 가사 나오고 앨범아트 나오는 것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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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LGT의 무선 인터넷, 오즈 광고 CF 제작 발표회에 다녀왔습니다. 낮에 시간 남으니 다녀가라는 연락을 받아서...-_-;; 어떤 광고길래 제작 발표회까지 하나-했는데(제작 발표회는, 우리 이런 것 만들었습니다-하는 신고식 시간입니다.), 알고보니 시트콤 형식으로 제작한 오즈 서비스 광고더군요.
이 광고에는 다섯명의 배우가 출연합니다. 카리스마 부장역의 장미희, 이기적 간지(?) 차장 오달수, 애교대리 이문식, 촐랑과장 유해진, 얼짱신입 이민기. 연기력으로 인정받은 사람들 + 알파의 구성이긴 하지만, 간지녀 신입사원이 없는 고로 -_-;; 제 눈에는 별로 만족스럽진 않았습니다. :) 그렇지만, 역시 좋은 배우는 좋은 배우입니다.
▲ 이 날의 컨셉은 회식. 왜 발표회장이 포장마차인가 했었습니다.
배우는 보여지는 직업입니다.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으로 돈을 법니다. 불행하지만, 그래서 언제어디서나 카메라와 관객의 시선을 생각해야만 하는 직업이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연기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 '캐릭터'가 혹시라도 깨지게 되면, 그 파급효과는 바로 배우의 수명을 단축시키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우도 사람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보이지 않는 순간에도 말을 합니다. 그 사람이 살아왔던 삶은, 그 사람의 행동, 모습, 심지어는 웃음 소리 하나에까지도 배어있습니다. 배우라고 해도, 일상에서도 캐릭터를 연기 하면서 살아간다고 해도, 결코 그 사람이 살아왔던 삶, 그 자체를 연기할 수는 없습니다.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은 그래서 가끔 무겁습니다. 가식적인 웃음은, 성의없는 사과는, 거짓된 따뜻함은 언젠가 들통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그날 제작 발표회에서, 어- 저 사람 꽤 괜찮은 사람이구나-라고 느껴지는 장면을 보았습니다.
발표회가 끝나고 사진촬영을 할 때의 모습입니다. 기자들이 사진촬영하게 배우들이 앉았던 테이블을 치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스탭들이 올라와 테이블을 치우려고 할 때입니다. 수다쟁이 촐랑과장으로 출연한 유해진씨가, 당연하다는 듯이 같이 움직이며 테이블과 의자를 나릅니다.
다른 쪽 테이블을 옮기려고 하자, 이번에는 이문식씨랑 오달수씨가 나서서 옮기는 것을 돕습니다. 장미희씨는 조금 둘러보더니, 엄한 사감 선생님 처럼, 테이블을 옮기는 도중에 떨어진 음식들을 가리키며 치워달라고 스탭에게 얘기합니다. ... 분위기는 정말 B사감 -_-;; 카리스마 부장 역할을 괜히 맡은게 아니었구나-할 정도의 힘이 자연스럽게 뿜어져 나옵니다.
프로필을 살펴보니, 역시 하나같이 연극을 했던 분들입니다. 문득, 정말 그 사람이 살아왔던 길은, 이렇게 작은 곳에서도 드러나 버리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연극을 했던 사람들이 다 좋은 사람들이다-라는 이상한 주장을 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과 부대끼며 고생도 좀 해본 사람들은, 작은 일 하나에도 분명 다르긴 다릅니다. 필요할 때는 자연스럽게 손이 먼저 나가고 몸이 먼저 움직입니다.
오히려 그 날 가만히 있었던 사람은 신입사원 역할의 이민기씨. 테이블이 치워지는 내내 가만히 서계시더군요.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이런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대신 일해주는 것에 익숙한 게지요. 아니면 자신이 다른 사람을 대접하거나 함께 부대껴야만 했던, 그런 경험이 적은 탓입니다. ... 아니면 무개념-_- 신입사원이란 컨셉에 맞춰서 연기를?
좋은 배우는 보이지 않을 때에도 말을 합니다. 그 말은 입으로 나오는 말이 아니라, 몸으로, 몸짓으로 전해져 오는 말입니다. 그 사람의 존재 자체에서 드러나는 말입니다. 말이 없는 말. 그래서 더욱 진하게 전해져오는 말. 솔직히 제가 놀랐던 것은, 어쩌면 저런 것은 스탭들이나 하는 거지, 어디 배우들이 움직이겠어? 라는 생각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탓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날 그 자리에선, 좋은 배우들의 말없는 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뻤습니다. 하루에 하나라도 삶에서 배울 수 있을 때에는,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말을 전해주는 분들로 남아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이민기씨도, 보다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기를 :)
시트콤에 나오는 오주상사가 뭘 파는 회사인지, 배우들도 다들 궁금해 했었는데, 밖에 나오니 바로 궁금증이 풀리더군요. ... 수, 술장사였던 것입니다!! (내용물은 복분자 음료수)
* 덤으로, 오즈 시트콤에 대한 잡담 한마디
시트콤의 형식을 빌어, 오즈 서비스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모습을 자연스럽고 재밌게 보여주려는 의도 같았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재미가 없었습니다. 얼마나 자연스럽게 웃음을 줄 수 있는가, 그 와중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오즈 서비스를 녹여낼 수 있는가-가 핵심 포인트인데, 많이 부족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유는 다음의 세가지 입니다.
- 평면적인 캐릭터, 평면적인 이야기 구성 : 예측 가능한 것은 지루합니다.
- 오즈 서비스에 대한 평면적 이해 : 오즈의 헤비 유저?로써 말하자면... 왠지 오즈 서비스 자체에 대해, 대본을 쓰신 분의 이해가 부족한 것은 아니었을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메인 시나리오 부재 : 각각의 시트콤들이 각각 동떨어진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각각은 개별적인 완결성을 가지되, 전체적으로 보면 이어져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뭐, 좀더 자세한 것은 편집된 15초짜리 CF가 나오면 얘기할 수 있겠지요. 어찌되었건, 편집의 묘미를 살려서라도 잘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무선 인터넷 전용 사이트도 나오고 서비스도 나오고, 뭐 이것저것 제 시크릿폰으로도 할게 늘어날테니까요. :) 오즈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유저의, 소박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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