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유디엠


2009/03/26   블로그에서 위젯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20]
2008/07/14   유디엠, 많이 부족한 개인 홈피 서비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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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위젯을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




최근 블로그나 카페에 달 수 있는 위젯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위젯은 내 블로그에 달 수 있는 조그만 배너같은 것으로, 내 블로그에서 제공하지 않는, 여러가지 정보나 기능적인 면(시계, 타이머, 달력 등)들을 친구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서 조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다음 위젯 뱅크, 인사이트 미디어의 가젯 마법사, 위자드닷컴의 마이젯등을 들 수 있으며.. 최근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블로그코라이의 블코 위젯..도 주목할만 하네요.



▲ 그러니까... 요런 것을 블로그에 달 수 있게 해주는 것을 위젯이라고 합니다. 위는 미쿠 시계. 필요하신 분은 미카엘님의 블로그(링크)에서 소스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위젯들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정보형 위젯, 다른 하나는 도구형 위젯. 정보성 위젯으로는 다른 메타 블로그의 글을 보여준다거나, 멋진 사진이나 환율 정보-등 '정보'를 알려주는 위젯이 대부분입니다. 도구형 위젯은 시계나 달력, 타이머, 디-데이 알림판, 환율변환이나 계산기, 건강체조 안내 등 유용한 프로그램 같은 역할을 하는 위젯을 말합니다. 윈도우즈 보조 프로그램-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하죠.

물론, 최근엔 홍보나 오락성 기능이 함께 결합되는 것이 대세압니다. 위의 미쿠 시계를 비롯, 소녀들의 춤으로 뭇총각(?)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유니클로의 유니클락도 이런 오럭이 가미된 도구형 위젯으로 볼 수가 있습니다.



블로그 위젯의 장점과 단점


블로그에 위젯을 달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방문한 친구들에게 간단한 정보(시계, 달력 등)의 제공
  • 메모장 위젯을 이용해서 공지사항 대신으로 이용
  • 디-데이 위젯을 활용한 생일 안내 (응?)
  • 내 블로그에서 제공할 수 없는 더 많은 읽을거리에 대한 링크 제공
  • 채팅 위젯을 달 경우 실시간 채팅도 가능
  • 블코의 블로그-잇 링크 위젯을 이용하면, 관련글 자동 연동도 가능
  • 알라딘 배너 광고를 이용하면 책 소개와 함께 약간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이용하면 재밌는 여러가지 기능들이 있습니다. 물론, 최근 광고형 위젯도 많이 나오고 있지만... 수익은 거의 기대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아죠 :)

그렇지만 이런 위젯을 활용하기가 은근히 까다로운 것도 사실입니다. 블로그 위젯은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습니다.
  • 대부분 자바 스크립트를 사용해서, 페이지 로딩에 시간이 걸린다.
  • 가끔가다 위젯 로딩 때문에 블로그가 먹통이 되기도 한다.
  • 막상 달아놔도 이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 어떤 위젯은 내 블로그의 디자인을 부수기도 한다.
  • 설치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자, 이 많은 단점을 이겨내고 블로그 위젯을 다시고 싶은 생각, 있으신가요? :)

블로그 위젯, 어떤 마인드로 활용할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블로그 위젯은 잘만 쓰면 꽤 유용합니다. 특히 저같이 블로그하기 좋아하고, 조금 게으른-_- 사람에게는요. 개인화 페이지에서도 이런 기능을 제공해주긴 하지만, 솔직히 개인화 페이지보다도 더 많이 들어가보는 곳이 블로그거든요. 당연하잖아요. 개인화 페이지에선 '어떤 댓글이 올라왔을까?'하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요소가 없으니...

그러니까, 철저히 블로그 쥔장의 필요에 의해 위젯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갯수는 1-3개 정도가 적당하구요. 그보다 많으면... 아무래도 로딩이 늘어지고, 좀 지저분해지거든요. 필요한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얼마전에 달았다가 뗀 인쿠르트 위젯-도, 역시 뭐해서 먹고살까?를 걱정하는 제 자신 때문에 달아놓은 위젯이었고...(그러나 제게 필요한 정보가 거의 안나오기에 결국 뗐습니다. ... 저는 공채나 뭐 그런 것은 필요없다는...ㅜ_ㅜ) 블로그코리아 위젯은 인기글 쉽게 읽으려고 달아놓은 위젯이고... 운세 위젯은 매일 아침 운이나 볼려고...-_-;;; 환율 위젯은 제가 가지고 있는 일본 엔-화를 언제쯤 원화로 바꿀지 알아보기 위해서...달아놓은 위젯입니다.


이글루스에는 유디엠 위젯


참, 이글루스 이용자들은 지금까지 위젯을 달기 조금 어려운 형편이었죠? 대부분의 위젯이 자바스크립트로 제공되기에, 이글루스 블로그에 위젯을 달려면 스크립트 소스를 수정해야하는 불편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어젯밤 확인한 사실인데... 다행히 유디엠-_-에서 제공하는 위젯은 embed나 object 코드를 이용하기에, 이글루스 블로그에도 쉽게 달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 다양한 -_- 위젯을 제공하지 않고, 파이어폭스에서 접근하면 웹사이트가 깨진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현재까진 그나마 쓸만하네요.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유디엠 사이트 가입, 원하는 위젯을 선택하고, 세부 설정 바꿔주고, 퍼가기- 버튼을 눌러주면 소스 코드가 생성됩니다.

생성된 코드를 이글루 관리(config) -> 메뉴 관리 -> 메뉴별 설정 -> 메모장 편집...을 누르시고, 가져다 붙여 넣으면 끝. 소스 코드 수정할 필요도 없고, 자바 스크립트처럼 로딩이 늦어지는 불상사도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로딩은 느려도 페이지 전체 로딩을 느리게 만들진 않는다고 할까요..... (뭐, 뭔소리냐!!)

그나저나... 이글루에선 어여 빨리 이런 위젯 기능 제공 안해주나요...-_-;; 그럼 자기 블로그, 또는 이글루스 블로그 서비스를 개인화 페이지처럼 이용하는 사람도 점점 늘어날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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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그니 | 2009/03/26 14:48 | 블로그 연구 | 트랙백(1) | 덧글(20)



유디엠, 많이 부족한 개인 홈피 서비스


얼마전에 유디엠-이란 사이트를 알았습니다. 무료문자 메세지를 제공하면서, 요즘 홍보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웹서비스입니다. 유디엠에선 '개인화 미디어 포털(내용)' + '웹 위젯 서비스(형식)'의 두가지 축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예쁜 인터페이스에 혹해서 회원가입하고 잠시 사용해 봤는데... 이거 조금 문제가 있네요. -_-; 사실 '개인화 페이지'라는 면에서 봤을때, 이런 종류의 서비스는 그리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아이구글과 마이야후를 비롯한, 이미 미국쪽에선 성공적으로 안착한 많은 서비스가 있고... 다음이나 네이버도 개인화 페이지를 이미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특색이라면 플래쉬로 만들어진 예쁜 UI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와의 접목일텐데... 여기서도 Goowy라는 플래쉬 기반 개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몇년전부터 이미 있었습니다. Goowy는 웹OS 서비스..라고 광고했지만, 밑의 캡춰화면을 보시면, 지금의 유디엠 서비스와 상당히 비슷하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 이미지 출처_Rins's Blog


그렇지만, 비슷한 서비스가 이미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원래 웹서비스라는 것이 서로를 복제(?)하면서 진화해가니까요. 하지만 유디엠 서비스는 '플래쉬 위젯 기반 개인 미디어 포털'이라고 하기엔, 아래와 같은 몇가지 심각한 문제가 존재합니다.

  • 타인에게 오픈 되는 것이 과연 '개인화 홈피'인가?

    개인화 페이지의 가장 큰 의미는, 자기 자신의 필요에 의해 스스로 편집한, 그런 공간을 제공하는 것에 있습니다. 정보를처리하기 위한 개인 웹 책상-이랄까요. 메모장, 칼렌더, 날씨 위젯 등등은 모두, 그런 필요를 위해 존재하는 도구(사무용품)입니다.

    원래 다른 개인화 페이지는 로긴하지 않을 경우 페이지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말 그대로 '내 책상'이기 때문입니다. 내 책상을 누가 맘대로 들여다 본다면 기분이 좋을리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되면 타인과의 교류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럴 경우, 유디엠 서비스의 장점인 개인화 + 소셜 네트워크의 꿈은 사라지고 맙니다.

    결국 유디엠 서비스는, 플래쉬 위젯으로 꾸밀 수 있는 '미니 홈피'에 불과한 셈입니다...

  •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개념을 찾아주세요.

    앞서 말했듯이, 유디엠의 페이지는, 작성한 순간, 스스로가 '비공개'를 택하지 않은 위젯과 화면 구성은 타인에게도 그대로 노출되고 맙니다. 조금 당황스럽긴 하지만, 미니홈피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개인 명함 위젯을 달았다가, 많이 당황했습니다. '생년월일' 같은 개인 정보가 기본적으로 노출되게 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유디엠에서 밀고 있는 '자이언츠맨' 페이지를 보세요. 개인명함 위젯에, 개인의 생년월일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생년월일 정도가 무슨 정보냐-라고 하실 분들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친구들-_-이 알고 있는 것과 불특정 다수가 알게되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_-;;

    저 부분은 기본적으로 '비공개'값을 주고, 공개를 원하는 사람만 설정을 통해서 사용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유디엠은 반대로 셋팅을 했고, 대부분 별 생각없이 개인 명함 위젯을 단 사용자들은, 다른 이들에게 생년월일을 그냥 공개하는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 ... 어쩌실겁니까 -_-;

  • 이용자를 고려하지 않는 위젯 프로그램

    유디엠의 위젯들이 느린 거야, 다른 분들이 많이 지적해 주셨으니 넘어가겠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위젯의 사용이 불편합니다. 예를 들어 메모장 위젯에 메모를 적은 다음, 저장 버튼을 눌러주지 않으면 사라집니다. -_-; (자동 저장 안됨) 위젯의 위치를 변경시킨 다음, 위젯 위치 변경 저장 버튼을 눌러줘야만 합니다.

    RSS 위젯은 하나하나 따로 xml을 등록시켜줘야 하고, RSS로 불러들여온 글제목을 클릭하면, 새창이 떠서 그 블로그로 그냥 넘어갑니다. -_-; 모양이 예쁘고 다양하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은 맘에 들지만, 메모 하나를 하고 글 하나를 쓰더라도 잦은 손길이 가야 등록됩니다. -_-;

    거기에, 파이어폭스 사용자는 메모 위젯 등에서 '한글 입력'을 아예 할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쁘긴 하지만 개인화 페이지나 미니 홈피로 사용하기엔 많이 불편하다-입니다. 이런 식의 개인 페이지를 필요로 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예전 미니 홈피에 비하면 훨씬 확장된 개인 홈페이지를, 굉장히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홈피가 '누구나' 가져도 별로 이상하지 않은, 그런 문패 같은 느낌이라면, 유디엠 페이지는 '쓸만한 사람만 이용하는' 서비스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 이런 상황에서 SNS를 기대하는 것은, 조금 무리가 아닐까요?

유디엠 위젯들은 위젯 UI에 대한 연구를 지금보다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오픈API도 더 많이 연결하고,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연구도 필요합니다. 지금 상태로는 미니홈피/개인화페이지 어느 쪽으로도 사용할 만한 매력이 많이 떨어집니다. 설사 개인방송이 연결된다고 해도, 그것이 유디엠 미이홈피의 킬러(?) 콘텐츠가 될 수는 없습니다.

본의 아니게 쓴소리를 했습니다. 광고를 보고 기대했던 것과는 많이 달랐던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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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그니 | 2008/07/14 04:09 |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 트랙백(4)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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