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드디어 시크릿폰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워낙 아기자기하게 기능이 많은 녀석이라, 이 녀석 뜯어보느라 요 며칠간 시간이 없었네요. 하루에 밧데리 하나론 모자랄 정도로 시크릿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 박스 개봉기등은 그동안 다른 분들이 많이 올려주셨으니, 저는 차분히(?) 시크릿폰의 여기저기를 한번 뜯어보려고 합니다.
외관은 전에 쓰던 LF 1200보다 옆으론 넓고, 두께는 얇다고 할 수 있겠네요. 1회용 라이터보다 조금 더 두꺼운 수준입니다. 손에 잡는 느낌은 적당하네요. 쥐는 맛이 좋습니다. 사진은 DMB 안테나를 장착한 상태입니다.
왼쪽면의 18핀(?) 충전기 단자 및 이어폰 단자입니다. 이번엔 전용 단자를 이용하지 않으면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을 수 없습니다. 젠더가 꼭 필요한데, 이거 의외로 추가 젠더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좀 아쉽습니다.
오른쪽면의 모습입니다. DMB 안테나 단자, 볼륨 업/다운 버튼, 무빙 터치 버튼튼 및 (사진에서) 보이지 않는 밑 쪽으로 영상 통화 버튼과 카메라 버튼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영상통화 버튼과 카메라 버튼이 자리를 바꾸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뒷면의 탄소섬유 배터리 커버가 보입니다. 처음엔 이 디자인에 반신반의했는데, 이거 의외로 지루하지 않고 괜찮습니다. 불빛에 따라 모양이 변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밋밋한 다른 폰들보다는 낫습니다. 다만 뒷면에 스티커 붙이고 다니시는 분들은 좀 아쉬울지도?
가장 걱정했던 뒷면 카메라 렌즈 부분입니다. 해외판과는 다르게 툭-튀어나온 디자인으로 바뀌어서 당황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튀어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카메라 뒷면이랑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고 할까요. 주머니에 들어갈때도 걸리적 거리는 부분 없습니다. 카메라를 밑면으로 해서 책상위에 놓아도, 기우뚱거리는 것 없습니다.
밧데리는 배터리 커버를 열고 교체해줘야 합니다. 예전에 쓰던 폰은 배터리 직접 교체식이라 신기하더군요. 불편할 것 같지만, 생각만큼 불편하진 않습니다. 버튼만 톡-하고 누르면 커버가 툭-하고 튀어나와서, 교체하기가 매우 쉬운편에 속합니다.
배터리 커버를 열고 보면, 배터리와 마이크로SD 카드를 꼽는 부분이 보입니다. 오른쪽은 원래 USIM 카드가 들어가는 부분이지만, LGT는 USIM 카드를 쓰지 않기에 봉인해 버렸군요. 저 부분을 뱅크온-카드를 꼽는 단자로 만들어 줬으면 좋았을텐데요-
메모리카드 커버는 이런 식으로 열립니다. 위로 밀고 열면 됩니다. 닫을때는 닫고 아래로 내려주면 되구요. 아무래도, 자주 메모리카드를 끼우고 뽑고는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대신 USB 케이블과 시크릿폰을 연결하고 설정을 해주면, 외장형 메모리로 컴퓨터에서 인식 됩니다.
슬라이드를 위로 올리면 이런 모습입니다. 액정 화면에 액정 보호지, 키보드 패드에도 보호지가 붙어 있습니다. 전 커버의 보호지는 뗐는데, 아직 다른 부분은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액정 보호지가 훌륭하게 붙어있긴 한데, 약간 탁한 빛에 지문이 잘 묻어서, 여름 지나면 교체할까 생각중입니다.
DMB 안테나 단자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나사식이 아니고, 그냥 끼우면 되는 형태입니다.
펜처럼 생긴 DMB 안테나 단자입니다. 아래는 안테나 장착후 쭈욱-뻗은 모습. 생각보다 안테나가 길게 뽑힙니다. 15cm 정도 될 것 같네요. ... DMB 사용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DMB 안테나는 매우 중요합니다. -_-; 이게 생각보다 전파가 약해서요....
상단에 붙어있는, 화상통화용 카메라와 밝기감지 센서의 모습입니다. 카메라 옆에 달린 밝기 감지 센서는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액정화면의 밝기를 조정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단 며칠동안 시크릿폰을 들고 다닌 느낌을 말씀드리면, 재밌습니다. 현재 테스트를 위해 갖은 부가기능에 모조리 가입해 놓은 상태인데... 무선 인터넷 + 유무선 뮤직온 + DMB + 이메일 계정 + 오늘은 서비스 + 모바일 게임 무료 체험판을 다운 받아놓고 즐기는 중입니다. 아직 동영상 테스트는 못해봤네요.
천천히, 하나둘씩 리뷰를 써볼 예정입니다. 주로 LGT + 시크릿폰-이 만나면 어떤 활용이 가능한지-에 대해 적어볼 예정입니다. 밧데리 압박만 없으면 어디를 돌아다녀도 (생각보다) 신나게 가지고 놀 수 있는 물건입니다. 혹시, 리뷰를 원하는 부분이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하는 김에 같이 테스트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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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엘지티 폰앤펀 홍대 매장에 들렸습니다. 기변 하려는데 LH2300 얼마에요~ 라고 물으니까, 통화요금 얼마 쓰시냐고 묻네요...-_-;; 잘 모르겠는데요..그랬더니, 좀 찾아보는 것 같더니 제시하는 가격이 50만원대 후반.
...기변은 8만원 밖에 지원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 가격을 18개월로 나눠봤더니 월 36천원 정도. ... 예, 기변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ㅜ_ㅜ;; 아무래도 번호이동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제껏, LGT만 10년 가까이 써와서(사촌형이랑 친구랑 동생이 LG 다녀요...), SKT가 좋은지 KTF가 좋은지 모르겠네요. 혹시 추천해 주신다면 둘 중에 어느 쪽을 추천해 주실건가요? 기왕이면 사진 잘 나오는 핸폰 모델있으면 같이 추천도 좀 해주세요...;ㅁ;
* 왠지 한 통신사 오래쓰면 바보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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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부터 LGT의 3G 휴대전화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LGT는 SKT나 KTF와는 달리, 영상통화가 아닌 '풀브라우징'이 가능한 무선 인터넷이 가능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저같은 -_-;; 일반 LGT 이용자에게 덤태기로 좋은 일이 생겨버렸습니다.
바로, (실질적으로) 기존의 무선 인터넷 이용료가 6000원 정액제가 된겁니다!...ㅡ_ㅡ);;/~~
▲ 새로운 LGT의 무선 인터넷 요금제, 클릭하시면 제대로 보실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LGT는 2만원의 무제한 정액제와 3000원의 데이터 안심요금, 그리고 기타 요금 등등...으로 무선인터넷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전 주로 다음 카페와 이메일을 휴대폰으로 자주 확인하는데, 무선 인터넷 요금이 15000~25000사이에서 나오는 수준이었습니다. 아껴쓴다고 쓰는데도 요즘 게시물들에 워낙 사진이 많다보니 ㅡㅜ; 그러니까, 무제한 요금제하기엔 뭔가 아깝고, 안심정액 요금제 쓰기엔 뭔가 많이 내는 느낌...으로 써왔지요.
그런데 이제 월6000원이면 해결되게 된 겁니다!! o_o;;;; 그동안 검색이니 게임이니, 데이타 통화료가 비싸서 못했던 것도 많은데...ㅜ_ㅜ (휴대폰용 프메4는 바캉스 화면을 다운로드 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흑흑)
LGT 쓰다보니 이런 날이 생기기도 하네요...
* 생각같아선 폰도 바꿔버리고 싶지만... 6월 아이폰 출시설때문에 망설이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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